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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강사【强仕】40세를 말한다. 예기(禮記) 곡례 상(曲禮上)에, “사십왈강이사(四十曰强而仕)”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마흔 살쯤 되면 지기(志氣)가 굳건하게 확립되어 이해(利害)나 화복(禍福)에 흔들림이 없게 되니 이제 벼슬해도 된다는 뜻이다.

강사【絳紗】진 무제(晉武帝)가 양가(良家)의 자녀를 궁중으로 뽑아 들일 적에 자신이 직접 미녀를 골라낸 뒤 붉은 깁[絳紗]을 팔에 둘러 묶어 주었던 고사가 전한다. 《晉書 后妃傳 上 胡貴嬪》

강사계【絳紗繫】진 무제(晉武帝)가 아름다운 처녀를 선택하여 붉은 비단으로 팔을 매어 표를 해서 곧 궁중으로 데려 왔다.

강산【薑山】조선 순조(純祖) 때의 시인이며 정치가였던 이서구(李書九)의 호.

강상로【江上蘆】달마조사(達摩祖師)가 갈대 한 가지를 타고 강을 건넜다 한다.

강생【江生】남조(南朝) 양(梁) 나라의 강엄(江淹)을 가리킨다. 남조의 송(宋)ㆍ제(齊)ㆍ양(梁) 3대에 걸쳐 벼슬살이를 하였는데, 문장가로 당대에 이름이 났으나 만년에는 재주가 감퇴하여 좋은 글이 별로 나오지 않았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강랑(江郞)의 재주가 바닥이 났다고 말했다 한다. 《梁書 卷十四 江淹傳》

강서사【江西社】강서시파(江西詩派)를 말한다. 이 시파는 송(宋) 나라 때의 문장가 황정견(黃庭堅)을 종(宗)으로 삼았는데, 이 시파의 시인에는 진사도(陳師道)ㆍ반대림(潘大臨)ㆍ조충지(晁冲之) 등이 있다.

강서종파【江西宗派】송(宋) 나라 때 황정견(黃庭堅)을 종(宗)으로 삼은 시파(詩派)를 이르는데, 여기에는 진사도(陳師道)를 비롯하여 반대림(潘大臨)ㆍ사일(謝逸)ㆍ한구(韓駒)ㆍ조충지(晁沖之)ㆍ왕직방(王直方) 등이 주축을 이루었다.

강서파【江西派】남송(南宋) 시대에 시인들은 황산곡(黃山谷)의 시체를 승행하였는데, 황산곡이 강서 사람이므로 그 일파를 강서파라 하였다. 황정견(黃庭堅)은 소동파와 다른 시풍(詩風)을 창작하여 당 나라의 두보(杜甫)를 배울 것을 주장하였다. 그래서 그가 강서성(江西省) 사람이므로 그의 시풍을 따르는 자들을 강서파라고 한다.

강설【絳雪】선가(仙家)에서 먹는다는 단약(丹藥)의 이름. 한무제 내전(漢武帝 內傳)에 “선가의 상약(上藥)으로 현상(玄霜)과 강설(絳雪)이 있다.” 하였다.

강설반【絳雪盤】강설(絳雪)을 담은 소반. 강설은 선가(仙家)에서 말하는 단약(丹藥)의 이름이다. 한무제내전(漢武帝內傳)에 “선가(仙家)의 상약(上藥)으로는 현상(玄霜)과 강설이 있다.” 하였다.

강설진망【强舌塵網】혀가 굳어지도록 글을 읽지 않음으로써 책에 먼지가 끼고 거미줄을 치게 되었음을 이른 말이다.

강설현상【絳雪玄霜】모두 선약(仙藥)의 이름임. 한무제내전(漢武帝內傳)에 “선가(仙家)의 상약(上藥)에 현상ㆍ강설이 있다.” 하였다.

강성【康成】강성은 후한(後漢) 때의 경학자(經學者)로 예기(禮記) 등의 주석을 낸 정현(鄭玄)의 자임. 정현은 일찍이 농사를 짓고 살면서 학문에만 전념하여 문도(門徒)가 수천 명에 이르렀는데, 국상(國相) 공융(孔融)이 정현을 매우 존경하여 그가 사는 향리를 특별히 정공향(鄭公鄕)이라 명명하기까지 하였다. 《後漢書 鄭玄傳》

강성청락매【江城聽落梅】봄철이 다 지나 초여름이 되었다는 것임. 이태백문집(李太白文集) 권20 여사랑중음청황학루상취적(與史郞中飮聽黃鶴樓上吹笛)의 “황학루 누대 속에 옥피리를 부는데, 가람성 오월달에 매화꽃이 떨어지네[黃鶴樓中吹玉笛 江城五月落梅花].”를 인용한 것이다.

강수【强首】신라(新羅) 때의 유학자이며 문장가로서, 특히 태종 무열왕 때에는 당(唐) 나라와 신라 사이에 왕래하던 국서(國書)를 도맡아 크게 공헌하였고, 신문왕 때에는 처음으로 국학(國學)을 세워 여러 박사(博士)를 두었는데, 이 때 강수가 설총(薛聰)과 함께 경서(經書)를 가지고 제자들을 가르쳤었다.

강시【姜詩】후한 때의 효자(孝子)인데, 그의 아내 또한 남편보다 효성이 더 지극하여 시어머니를 극진히 섬기었다. 시어머니가 생선회를 좋아하였으므로, 부부가 항상 회를 장만하여 봉양하였더니, 어느날 갑자기 집 옆에서 샘물이 솟아나왔는데, 물맛이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강물과 같았고, 거기에는 매일 아침마다 잉어 두 마리씩 뛰어나왔으므로 항상 이것으로 시어머니를 봉양했다고 한다. 《後漢書 姜詩妻傳》

강실【絳室】황정경(黃庭經)에, “마음은 강궁(絳宮)이 되고 폐(肺)는 옥당궁(玉堂宮)이 된다.”라고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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