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갱장【羹墻】선왕(先王)의 거룩한 업적을 사모하며 좋은 정치에 매진하는 것을 말한다. 옛날 요(堯) 임금이 죽은 뒤에 순(舜)이 3년 동안이나 앙모(仰慕)한 나머지, “앉아 있을 때에는 담벼락에 요 임금이 보이고 식사를 할 때에는 국그릇 속에 보였다.[坐則見堯於墻 食則覩堯於羹]”는 고사가 있다. 《後漢書 李固傳》

갱장견모【羹墻見貌】늘 사모하는 것을 말함. 요 임금이 죽은 뒤에 순 임금이 담장을 대해도 요 임금의 모습이 보이고 국을 대해도 요 임금이 보였다는 고사. 《後漢書 卷六十三 李杜列傳》

갱장사【羹墻思】순(舜)이 요(堯)를 지극히 생각하므로, “국을 대하면 국그릇에 요(堯)를 보았고, 담을 대하면 요(堯)를 담에서 보았다.”는 말이 있다.

갱재【賡載】화답하여 부르는 노래. 서경(書經) 익직에 “화답하여 노래하기를 ‘원수가 밝으시면 고굉이 현량하여 모든 일이 편안하리이다.[乃賡載歌曰 元首明哉 服肱良哉 庶事康哉]" 하였다.

갱재가【賡載歌】갱(賡)은 계속의 뜻임. 서경(書經) 익직에, “고요(皐陶)는 이어 받아 노래를 이루어 부르기를, ‘원수(元首)가 밝으시면 고굉(股肱)들이 어질어서 온갖 일이 편안하오리다.’ 했다.” 하였음.

갱절흔고경【硜節欣敲磬】공자(孔子)가 위(衛) 나라에서 경쇠를 치자, 삼태기를 멘 자가 그 문을 지나면서 말하기를 “마음을 둔 데가 있도다! 경쇠를 침이여!" 하더니, 잠깐 뒤에 다시 말하기를 “비루하도다! 굳고 잗닮이여!" 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憲問》

거【麮】거는 보리죽임

거개로훈【車蓋鑪薰】단박에 깨달아 최고의 경지를 구현하려는 남종의 초월적 성격과,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 완성태를 이루려는 북종의 점진적 속성을 절묘하게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다.[南雲如車蓋 北雲如鑪薰]

거거【去去】갈 것을 재촉하는 말로서, 떠나거라, 가거라, 세월이 머물지 않고 흘러감

거거【居居】나쁜 마음을 품고 서로 친하지 않는 모양, 안정된 모양

거거【車渠】보석. 서역(西域)에서 나는 칠보(七寶) 가운데 하나. 두보(杜甫)의 시에 “價重百車渠" 라고 한 것에서 취한 것임.

거거【渠渠】부지런히 힘씀, 성한 모양, 깊고 넓은 모양, 너그럽지 못한 모양

거거【椐椐】순종하는 모양, 따르는 모양

거경【巨卿】후한(後漢) 범식(范式)의 자. 여남(汝南) 장소(張劭)와 절친한 벗이었는데 장소가 병이 들어 죽은 뒤에 범식의 꿈에 나타나 “거경아, 나는 모일(某日)에 죽었다. 모시에 땅에 묻혀 영원히 황천에 돌아갈 것인데 그대가 나를 잊지 않았다면 와 주지 않겠는가.” 하였다. 범식은 꿈을 깨고 비탄에 잠겨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갔다고 한다. 《後漢書 卷八十一 范式傳》

거경지신【巨卿之信】후한(後漢) 범식(范式)의 자(字)로, 신의(信義)가 두터운 인물을 가리킨다. 범식이 친구 장원백(張元伯)과 헤어지면서 2년 뒤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바로 그날 그의 집에 어김없이 찾아갔던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後漢書 范式傳》

거골장【去骨匠】소나 말을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사사로이 기르는 마소라도 사사로이 잡지 못하는 법인데, 법을 어기고 몰래 잡아서 고기를 팔거나 남의 부탁을 받아 잡아 주는 등의 일로 먹고 사는 사람을 이르는 말. 쇠백장

거공【駏蛩】거허(駏虛)와 공공(蛩蛩) 두 짐승을 합칭한 말이라고도 하고 공공거허(蛩蛩駏虛)로 한 짐승의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환난(患難)에 서로 의지함을 비유한다. 공총자(孔叢子)에 “북방에 궐(蟨)이라는 짐승이 있는데 감초(甘草)를 얻으면 반드시 씹어서 공공과 거허에게 주며 공공과 거허는 사람이 가까이 오면 다리가 짧아 잘 달아나지 못하는 궐을 업고 도망한다.” 한 데서 나온 것이다.

거공상무【車攻常武】둘 다 시경(詩經)의 편명. 거공은 소아(小雅)의 편명으로 선왕(宣王)이 안으로 정사를 닦고 밖으로는 오랑캐를 제압하여 문무(文武)의 영토를 다시 찾은 후 제후(諸侯)들을 다시 모이게 하고 사냥을 위하여 거마(車馬)와 각종 기구를 정비하는 데 있어 찬란하고 질서정연한 것을 노래한 시이고, 상무는 소목공(召穆公)이 역시 선왕을 찬미한 시임.

거공휼【駏蛩卹】거공은 거허(駏驉)와 공공(蛩蛩)이라는 두 짐승을 말하는데, 이들은 항상 궐(蟨)이라는 짐승의 부양을 받고 살면서, 궐은 잘 달리지 못하므로 궐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면 이들이 궐을 등에 업고 달아난다고 한다.

거교【鉅橋】은주(殷紂)의 큰 곡식 창고가 있던 땅. 주무왕(周武王)이 주(紂)를 치고 거교의 조[粟]을 꺼내어 은(殷) 나라의 주린 백성들을 진휼했다. 사기(史記)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