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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도위【都尉】관직명. 

도위【陶衛】도읍(陶邑)에 봉지(封地)를 받고 왕실에 버금가는 부(富)를 차지한 전국 시대 진(秦) 나라 대신 위염(魏冉)과, 진 나라를 부강케 했던 위앙(衛鞅) 즉 상앙(商鞅)으로, 풍부함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도위【都尉】선조(宣祖)의 딸 정안옹주(貞安翁主)와 결혼하여 금양위(錦陽尉)에 봉해진 박미(朴瀰), 즉 중연(仲淵)을 말한다.

도위방미【都尉厖眉】도위는 안사(顔駟)로, 한 나라 때 낭관(郞官)으로 있었는데, 어느날 한 무제가 연(輦)을 타고 낭서(郞署)를 지나다가 안사의 머리가 희고 눈썹이 희끗희끗한 것을 보고는 “노인네는 어느 때에 낭관(郞官)이 되었으며, 어찌 그리 늙었는가?”하자, 답하기를, “신은 문제(文帝) 때 낭관이 되었는데, 문제는 문(文)을 좋아하였는데 신은 무(武)를 좋아하였으며, 경제(景帝) 때에 이르러서는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하였는데 신은 얼굴이 못생겼으며, 폐하께서 즉위하여서는 나이 어린 자를 좋아하였는데 신은 이미 늙었습니다. 이 때문에 3대토록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여 낭관으로 늙은 것입니다.” 하였다. 이에 황제가 감동해서 회계 도위(會稽都尉)로 발탁하였다. 《文選 張衡 思賢賦》

도유【陶劉】도연명(陶淵明)과 유령(劉伶)으로, 둘다 술을 즐겼다.

도유【都兪】도유는 아름답게 여기는 찬사.

도유비【道猶肥】한비자(韓非子) 유로(喩老)에 “선왕(先王)의 도의(道義)와 부귀의 영예(榮譽)가 가슴속에서 싸우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수척하였는데, 지금은 선왕의 도의가 이겼기 때문에 이렇듯 통통하게 살이 찌게 된 것이다.”는 말이 나온다.

도유우불【都兪吁咈】도는 찬미하는 말이고, 유는 동의하는 말이고, 우는 동의하지 않는 말이고, 불은 반대하는 말이다. 본디 요, 순, 우 등이 조정에서 정사할 때에 쓰던 말인데, 후대에는 군신간에 온화한 모습으로 조정의 정사를 논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도유우불제【都兪吁咈際】모두 대답하는 말인데, 도는 감탄사로 ‘아아’의 뜻이며, 유(兪)는 승낙하는 말이며, 우(吁)는 부정하는 말로 ‘아니아니’의 뜻이며, 불은 매우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는 말이다. 이것은 모두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로 임금과 신하 사이의 원만한 의견 교환을 말한 것이다.

도유유취향【陶劉遊醉鄕】술을 즐기는 도연명(陶淵明)과 유령(劉伶)을 말하는데, 당 나라 왕적(王績)이 지은 취향기(醉鄕記)에 이 사람들이 취향에 놀았던 사적을 기록하고 있다.

도은【陶隱】이숭인(李崇仁)의 호. 자(字)는 자안(子安), 본관은 성주(星州).

도은거【陶隱居】도홍경(陶弘景)을 말한다. 남북조(南北朝) 때 말릉(秣陵) 사람인데 자는 통명(通明)이다.

도의비【道義肥】옛날 자하(子夏)가 선왕(先王)의 의리와 세속의 부귀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다가 의리의 마음이 승리를 거두면서 살이 찌게 되었다는 고사가 있다.《韓非子 喩老》

도의산【陶猗産】도주공(陶朱公)과 의돈(猗頓)의 재산. 도주공은 춘추 시대 월왕(越王) 구천(句踐)의 신하 범여(范蠡)의 변명(變名)으로, 화식(貨殖)에 뛰어난 재질을 발휘하여 세 번이나 천금(千金)을 소유한 부자가 되었으며, 의돈은 도주공에게 상술(商術)을 배운 뒤 목축업으로 거부(巨富)가 되었다. 《史記 貨殖傳》

도이부인사【悼李夫人辭】이 부인을 슬퍼한 노래. 이 부인은 이연년(李延年)의 동생으로, 아름답고 가무(歌舞)에 능해 한 무제의 사랑을 받더니, 얼마 안가서 요절하게 되자, 무제가 그녀의 화상을 감천궁(甘泉宮)에 그려 놓고 잊지 못해 하며 이 노래를 지었다 함. 《漢書 外戚傳》

도입천요【道入天寥】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전환에 자연스러워 조화가 함께 돌아가므로, 적정한 데 들어 하늘과 더불어 일체가 된다.”고 한 데서 인용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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