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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풍기일개혼돈망【風氣一開混沌亡】혼돈(混沌)은 천지가 아직 개벽하기 이전인 불분명(不分明)한 상태를 말하는데, 이 말은 장자(莊子) 응제왕(應帝王)에 “숙(儵)과 홀(忽)이 혼돈에게 날마다 한 구멍씩 뚫으니, 7일 만에 혼돈이 죽었다.” 한 데서 온 말로, 즉 인간의 지교(智巧)가 천진(天眞)을 잃게 됨을 비유한 것이다.

풍년【豐年】신농씨의 악가로서, 그 뜻은 대체로 신농씨가 농사짓는 법을 가르친 공로를 칭송한 것이다.

풍녕군【豐寧君】홍보(洪寶)의 봉호(封號)이다.

풍노【馮怒】크게 노하다.

풍노【風爐】풍로는 차나 술을 달일 때 쓰는 조그마한 화로를 말한다.

풍뇌상【風雷象】주역(周易)에서 익괘(益卦)의 효상(爻象)이 풍뢰(風雷)이다.

풍당【馮唐】풍당은 한 문제(漢文帝) 때에 중랑서장(中郞署長)을 지냈는데, 무제(武帝) 때에는 현량(賢良)으로 천거되었으나 나이가 90여 세가 되어 벼슬을 할 수 없었으므로, 그의 아들에게 대신 벼슬을 내리었다.

풍당【馮唐】한(漢) 나라 안릉인(安陵人)으로 문제(文帝) 때 중랑서장(中郞署長)에 발탁되었다. 때마침 흉노가 국경의 근심거리로 등장하게 되자 문제가 풍당에게 묻기를 “어떻게 하면 염파(廉頗)와 이목(李牧) 같은 장수를 얻을까?" 하니, 풍당은 “한 나라의 법이 상은 가볍고 죄는 무거우니 비록 염파나 이목을 얻는다 해도 쓸 수 없다.” 하면서 운중수(雲中守)인 위상(魏尙)이 흉노를 물리치고도 오히려 죄에 걸려 있는 것을 얘기했다. 그러자 문제는 위상을 복직시키고 풍당을 거기도위(車騎都尉)에 제수하였다. 《史記 卷一百二》

풍대【豐臺】중국 북경 우안문(右安門) 밖 완평현(宛平縣)에 있는 대의 이름.

풍대특【豐大特】풍수(豐水)에 살았다는 큰 소. 진 문공(秦文公) 때 옹남산(雍南山)에 있는 큰 가래나무를 베었는데 벤 나무 속에서 한 마리의 청우(靑牛)가 나와서 풍수로 들어갔는데 가끔 발작하곤 했다. 그 뒤에 노특사(怒特祠)를 세워주었다. 《錄異傳》

풍도중규명【風饕衆竅鳴】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거대한 흙덩어리가 기운을 내뿜나니, 그 이름을 바람이라 한다. 이것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만이지만, 일단 일어났다 하면 일만 개의 빈 구멍들이 성내어 울부짖기 시작한다.[夫大塊噫氣 其名爲風 是唯無作 作則萬竅怒呺]”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풍두【豊頭】연산군이 처용가면(處容假面)을 풍두(豊頭)라 고쳐 부르고 거기에 금은 주옥(金銀珠玉)을 장식하였다.

풍등【馮鄧】광무제(光武帝)를 도와 후한(後漢)의 중흥을 이룩한 공신(功臣)인 풍이(馮異)와 등우(鄧禹)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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