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한시漢詩

하늘구경 

 

 

 

 

無題[무제]사랑이 싹틀 때


- 李商隱[이상은]-


八歲偸照鏡[팔세투조경]여덟 살 땐 거울 몰래 들여다보고

長眉已能畵[장미이능화]눈썹을 길게 그렸었지요.

十歲去踏靑[십세거답청]열 살 때는 나물 캐러 가곤 했어요

芙蓉作裙차[부용작군차]연꽃 수놓은 치마를 입고.

十二學彈箏[십이학탄쟁]열두 살 땐 거문고를 배웠지요

銀甲不曾捨[은갑부증사]은갑을 손에서 빼지 않았죠.

十四藏六親[십사장육친]열네 살 땐 부모 뒤에 숨곤 했어요

懸知猶未嫁[현지유미가]남자들이 왜 그런지 부끄러워서.

十五泣春風[십오읍춘풍]열다섯엔 봄바람에 왠지 슬퍼서

背面추韆下[배면추천하]그넷줄 잡은 채 고개 돌려 울었어요.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