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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炳淵[김병연]自嘆[자탄]스스로 탄식하다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568  
 
自嘆[자탄]스스로 탄식하다
 
- 金炳淵[김병연]-
 
嗟乎天地間男兒[차호천지간남아]슬프다 세상의 사나이들아
知我平生者有誰[지아평생자유수]내 평생 삶을 알 사람 그 누구랴
萍水三千里浪跡[평수삼천리낭적]부평초 삼천리에 발자취 어지럽고
琴書四十年虛詞[금서사십년허사]글 짓고 노래한 사십년이 허사로다
靑雲難力致非願[청운난력치비원]못 이룰 청운의 꿈 바라지 아니하고
白髮惟公道不悲[백발유공도불비]때 되어 오는 백발 슬퍼하지 않는데
驚罷還鄕夢起坐[경파환향몽기좌]고향 가는 꿈에 놀라 깨어 앉으니
三更越鳥聲南枝[삼경월조성남지]남쪽 가지에 밤 삼경 새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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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李白[이백]友人會宿[우인회숙]벗들과 모여 놀다 자다 3664
397 王錫[왕석]春江花月夜[춘강화월야]봄 강의 꽃 핀 달밤 3658
396 李穡[이색]驪江迷懷[여강미회]여강 3644
395 陶淵明[도연명] 歸園田居五首[其五]귀원전거5수5 / 전원에 돌아와서 3620
394 陶淵明[도연명] 和郭主簿二首[其一]화곽주부2수1 / 차조를 찧어 술을 빚고 3618
393 戴益[대익]探春[탐춘]봄을 찾아서 3606
392 王績[왕적] 春桂問答[춘계문답] 봄날 계수나무에게 3605
391 李商隱[이상은] 花下醉[화하취] 꽃 아래 취하여 3603
390 金壽恒[김수항]雪夜獨坐[설야독좌]눈오는 밤 홀로 앉아 3601
389 陶淵明[도연명] 歸園田居五首[其四]귀원전거5수4 / 전원에 돌아와서 3600
388 李白[이백]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하종남산과곡사산인숙치주]종남산을 내려와 3597
387 丁若鏞[정약용]有兒[유아]가엾은 오누이 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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