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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勃[왕발]縢王閣[등왕각]등왕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362  
 
縢王閣[등왕각]등왕각
 
- 王勃[왕발]-
 
滕王高閣臨江渚[등왕고각임강저]등왕각 강가에 높이 솟아 있건만
佩玉鳴鸞罷歌舞[패옥명란파가무]그 곱던 노래와 춤은 그쳐버렸네
畵棟朝飛南浦雲[화동조비남포운]단청 고운 기둥 구름이 흘러가고
朱簾暮捲西山雨[주렴모권서산우]주렴을 걷으니 서산에 빗긴 빗발
閒雲潭影日悠悠[한운담영일유유]한가한 구름 못에 그림자 드리고
物換星移度幾秋[물환성이도기추]수도 없이 바뀌고 뒤집힌 세월들
閣中帝子今何在[각중제자금하재]등왕각 노닐던 이 지금은 어디에
檻外長江空自流[함외장강공자유]난간 너머 장강만 쓸쓸히 흐르네
 
 



번호 제     목 조회
290 王建[왕건]雨過山村[우과산촌]비 지나는 산마을 3008
289 諸葛亮[제갈량]梁甫吟[양보음]양보음 3008
288 元天錫[원천석] 改新國號爲朝鮮 二首[개신국호위조선 2수] 국호(國號)를 조선(朝鮮)이라 정하였으니 3004
287 崔致遠[최치원] 秋夜雨中[추야우중] 가을 밤 비 내리는데 2990
286 王粲[왕찬] 七哀詩三首[其一]칠애시3수1 / 칠애시 2987
285 陶淵明[도연명]挽歌詩 02[만가시 02]죽어서 지내는 밤 2976
284 王勃[왕발]蜀中九日[촉중구일]중양절에 촉땅에서 2968
283 王維[왕유]臨高臺[임고대]고대에서 2954
282 孟郊[맹교]織婦辭[직부사]베 짜는 아낙네 2952
281 謝玄暉[사현휘]和徐都曹[화서도조]고향에 돌아가면 2943
280 金炳淵[김병연]自顧偶吟[자고우음]나를 돌아보며 우연히 읊다 2942
279 陶淵明[도연명]乞食[걸식]빌어먹다 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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