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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郊[맹교]織婦辭[직부사]베 짜는 아낙네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957  
 
織婦辭[직부사]베 짜는 아낙네
 
- 孟郊[맹교]-
 
夫是田中郞[부시전중랑]그 이는 밭에 사는 농군이고요
妾是田中女[첩시전중녀]나 또한 농사짓는 아낙네지요
當年嫁得君[당년가득군]올해 그이에게 시집와서
爲君秉機杼[위군병기저]그 이를 위해 북을 잡았지요
筋力日已疲[근력일이피]날이 갈수록 일이 힘에 부쳐도
不息窓下機[불식창하기]창 아래 베틀은 쉬지 않았지요
如何織紈素[여하직환소]어찌 희고 고운 비단을 짜면서
自著襤褸衣[자저남루의]남루한 옷만 입어야 하나요
官家榜村路[관가방촌로]관가에서 동네 길에 방을 부쳤는데
更索栽桑樹[경색재상수]뽕나무 더 심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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