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漢詩採集한시채집

하늘구경  



 

杜甫[두보]倦夜[권야]고달픈 밤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359  
 
倦夜[권야]고달픈 밤
 
- 杜甫[두보]-
 
竹凉侵臥內[죽양침와내]대숲의 서늘함 방안까지 스며들고
野月滿庭隅[야월만정우]달빛은 구석구석 뜰 안을 비춘다
重露成涓滴[중로성연적]맺혀진 이슬은 방울방울 떨어지고
稀星乍有無[희성사유무]드문 별은 깜박깜박 조는 듯 반짝인다
暗飛螢自照[암비형자조]반딧불이 어둠을 스스로 밝혀 날고
水宿鳥相呼[수숙조상호]물가에 깃든 새들 서로를 부른다
萬事干戈裏[만사간과이]세상만사가 전쟁 속에 있으니
空悲淸夜徂[공비청야조]맑은 밤 지나감이 괜스레 슬프다
 
 



번호 제     목 조회
182 杜甫[두보]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 02[건원중우거동곡현작가]가래야 가래야 2460
181 杜甫[두보]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 01[건원중우거동곡현작가]나그네 나그네 2622
180 杜甫[두보]九日藍田崔氏莊[구일남전최씨장]최씨 별장에서 2628
179 杜甫[두보]倦夜[권야]고달픈 밤 3360
178 杜甫[두보]登岳陽樓[등악양루]악양루에 올라 4129
177 杜甫[두보]茅屋爲秋風所破歌[모옥위추풍소파가]가을 바람에 띠지붕 날아가 3542
176 杜甫[두보]夢李白[몽이백]이백을 꿈에 보고 3975
175 杜甫[두보]貧交行[빈교행]가난할 때의 사귐 3849
174 杜甫[두보]石壕吏[석호리]석호촌의 관리 4350
173 杜甫[두보]垂老別[수노별]늙은이의 이별 3312
172 杜甫[두보]新婚別[신혼별]신혼의 이별 3563
171 杜甫[두보]無家別[무가별]가족 없는 이별 3717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