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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馬彪[사마표]雜詩[잡시]가을바람에 쑥대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465  
 
雜詩[잡시]가을바람에 쑥대
 
- 司馬彪[사마표]-
 
百草應節生[백초응절생]온갖 풀이 계절 따라 생겨나지만
含氣有深淺[함기유심천]품은 기운 깊고 얕음이 있네
秋蓬獨何辜[추봉독하고]가을 쑥 혼자 무슨 잘못이 있어
飄颻隨風轉[표요수풍전]정처 없는 바람에 굴려 다니나
長飇一飛薄[장표일비박]거센 바람에 힘없이 떠올라서는
吹我之四遠[취아지사원]이리저리 사방 멀리 불려 다니네
搔首望故株[소수망고주]머리 긁으며 옛 줄기 바라다보나
邈然無由返[막연무유반]아득해라 돌아갈 길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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