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명시채집

하늘구경  



 

산에서 온 새 / 정지용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164  
 
산에서 온 새
 
새삼나무 싹이 튼 담 우에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산엣 새는 파랑치마 입고.
산엣 새는 빨강모자 쓰고.
 
눈에 아름아름 보고 지고.
발 벗고 간 누이 보고 지고.
 
따순 봄날 이른 아침부터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 정지용 -
 
 



번호 제     목 조회
52 산소 / 정지용 2230
51 산에서 온 새 / 정지용 2165
50 산너머 저쪽 / 정지용 3133
49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金素月) 1637
48 어버이 / 김소월(金素月) 1860
47 가는 길 / 김소월(金素月) 1805
46 담쟁이 / 도종환 1854
45 담장을 허물다 / 공광규 2220
44 국화 옆에서 / 서정주 1405
43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 도종환 2962
42 유월이 오면 / 도종환 1709
41 절골 / 송진권 2462



 1  2  3  4  5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