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릉조(小陵調) / 천상병(千祥炳)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779  
 
소릉조(小陵調)
 
- 70년 추일(秋日)에 -
 
아버지 어머니는
고향 산소에 있고,
 
외톨배기 나는
서울에 있고,
 
형과 누이들은
부산에 있는데
 
여비가 없으니
가지 못한다.
 
저승 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
 
나는 영영
가지도 못하나?
 
생각느니, 아,
인생은 얼마나 깊은 것인가.
 
- 천상병(千祥炳) -
 
시집 「주막에서」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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