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졸시/잡문

하늘구경  



 

한숨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976  
 
한숨
 
어떻게 살까 생각 하니
가을 하늘이
한없이 깊고 맑기만 하더니
뭘 먹고사나 생각하니
아스팔트가
한없이 한숨에 꺼져 내린다
사는 거야 어떻게든 살아지겠고
굶어죽기야 하겠나 만은
한번 살다가 가는 인생을
먹기 위해 살다 가기는 싫어
고향 가고 싶은 맘 그지없는데
뭘 먹고사나 다시 생각에
한숨만 한숨만
내리 쏟는다
 
- 안상길 -
 
 



번호 제     목 조회
240 사랑 1133
239 토북이 1093
238 비 개인 산골 1180
237 퉁소 소리 1159
236 나는 집비둘기가 싫다 1117
235 어머니의 꽃밭 966
234 순대국 1083
233 못난 소나무 1171
232 가고 싶은 산골 1154
231 무논을 보며 1136
230 이명(耳鳴) 1140
229 선암사 매화꽃 1187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