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졸시/잡문

하늘구경  



 

상사화相思花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736  
 
상사화相思花
 
그늘진 고향집 화단에
연분홍 상사화가 피었더이다.
무성하던 그 잎들 사라진 자리
앙상한 대궁 위에 피었더이다.
복작이던 팔남매 떠난 산골에
엄니 혼자 상사화를 피웠더이다.
 
-안상길-
 



번호 제     목 조회
324 수락산에서 1417
323 가을 모기 1407
322 겨울창가에서 1395
321 바위가 있던 자리 1380
320 대공원에서 1364
319 겨울 냄새 1355
318 고향의 봄 1329
317 빙그럽다 1312
316 오늘 1302
315 오늘 같은 밤 1286
314 밤비 1282
313 세모독감歲暮獨感 127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