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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viewtsky035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776  
2013.09.07. Twitter
속쓰림에 일어나 창밖을 본다. 어둠이 물러가며 소란스런 귀뚜라미 소리 몇을 데려가고, 새 한 마리 와서 무어라 지껄인다. 손을 흔드는 은행나무 잔잎들이 초여름인 양 푸르다.
 
2013.08.20. Twitter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참외를 가지고 있다면 이웃과 나누어 맛을 보고, 그 씨앗을 갈무리하여 다시 심고 가꾸어야 할 것이다. 혼자 자부하며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을 수도 있었던 참외는 나 혼자의 기억으로만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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