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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와[井蛙] ~ 정운시[停雲詩]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64  
♞정와[井蛙] 우물 안 개구리의 뜻으로 역시 견문이 좁아 세상 형편을 모름을 뜻한다. 후한서(後漢書) 제24권 마원전(馬援傳)에 “하직하고 돌아감을 인해서 효(囂)에게 말하기를, ‘자양(子陽)은 우물 안 개구리일 뿐으로, 스스로 망녕되이 자존(自尊)하였다.’ 하였는데, 그 주(注)에, 말하자면 뜻과 식견이 편협해서 우물 속의 개구리와 같다는 것이다.” 하였다.
♞정완[訂頑] 장횡거(張橫渠)가 지은 서명(西銘)의 본명이다.
♞정완유[鄭緩儒] 장자(莊子) 열어구(列御寇)에 “정(鄭) 나라 사람 완(緩)이 구씨(裘氏) 땅에서 열심히 학문을 닦더니 3년 뒤에 유자(儒者)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정요[政要] 정관정요(貞觀政要)의 약칭으로 당 나라 오긍(吳兢)이 저술한 것인데, 당시의 법제 정령(政令)과 사적을 기록하였다.
♞정우곡[鄭愚谷] 우곡은 정이오(鄭以吾)의 호이다.
♞정운[鄭運] 정운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서 큰 공을 세우다가 부산포(釜山浦) 해전(海戰)에서 선봉으로 싸우던 중 전사하였다.
♞정운[停雲] 친구를 생각하는 간절한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진(晉) 나라 도연명(陶淵明)의 정운시(停雲詩)에 “정운은 뭉게뭉게 떠오르고 시우는 자욱이 내리도다[停雲藹藹 時雨濛濛]”하였고 그 서(序)’에 “정운(停雲)은 친우를 생각해서 지은 시이다.” 하였고, 두보(杜甫)의 시(詩) 몽이백(夢李白)에 “落月滿屋梁 猶疑照顔色”이라 하였다.
♞정운[停雲] 친한 벗을 생각한 시(詩)를 일컫는다. 도연명(陶淵明)의 시 가운데 친우(親友)를 생각하며 지은 정운시(停雲詩) 4수가 있는데 그 시에 “머물러 있는 뭉게구름 때맞춘 보슬비 먼 곳 친구 생각하며 서성댄다.[藹藹停雲 濠濠時雨 良明悠邈 搔首延佇]”하였고, 자서(自序)에 “정운은 친구를 생각하는 시이다.”라고 한 것에서 나온 것으로, 정겨운 벗을 그리워할 때 인용된다.
♞정운시[停雲詩] 도연명(陶淵明)의 정운시(停雲詩)에 “靄靄停雲 濛濛時雨”라는 구절이 있는데, 자서(自序)에서 “이는 친우(親友)를 생각하며 지은 것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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