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고우면[左顧右眄] 왼쪽으로 돌아보고 오른쪽으로 돌아본다는 데서, 이쪽저쪽 돌아보는 것을 말한다. 주위의 사람을 염려하여 결단(決斷)을 망설임. 좌고우시(左顧右視). 좌우고면(左右顧眄). 좌우고시(左右顧視).
♞좌관천리[坐觀千里] 앉아서 천리 밖을 봄. 멀리 앞을 내다봄.
♞좌구[左丘] 춘추 때 노나라의 태사(太史) 좌구명(左丘明)을 말한다. 공자 직전 혹은 동시대 사람이다. 두 눈을 실명한 장님이다. 춘추좌전(春秋左傳)의 작자이며 또한 <국어(國語)>의 작자라는 설도 있다.
♞좌단[左袒] 웃옷의 왼쪽 어깨를 벗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편들어 동의함을 이르는 말이다.
♞좌당[左璫] 환관(宦官)의 관(冠)의 장식품인데, 전하여 환관의 뜻으로 쓰인다.
♞좌대신[坐待晨] 맹자(孟子) 이루 하(離婁下)에 “주공은 세 왕을 겸하여 네 가지 일을 시행할 것을 생각하시되 부합하지 않는 것이 있으면 우러러 생각하여 밤으로 낮을 잇고 다행히 터득하면 앉아서 새벽을 기다리셨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