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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崔顥] ~ 최화과갈고[催花過羯鼓]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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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崔顥] 최호는 당 현종(唐玄宗) 때의 시인인데 일찍이 무창(武昌)의 황학루(黃鶴樓)에 올라가 지은 시가 이백(李白)의 극찬을 받은 일을 비롯하여 세상 사람들의 입에 회자됨으로써 등루시(登樓詩)의 명작으로 꼽힌다.
♞최호음청천[崔灝吟晴川] 당나라 시인(詩人) 최호(崔顥)가 황학루(黃鶴樓)에 올라서 지은 시에 “비 갠 강에 한양의 나무 역력하다[晴川歷歷漢陽樹].”라는 구가 있다.
♞최화과갈고[催花過羯鼓] 서방의 갈(羯)이라는 부족(部族)이 치는 북이다. 그것이 중국으로 들어와서 유행되는데, 그 중에도 현종이 제일 잘 쳤다. 어느 날 이원(梨園)에서 새로 작곡한 관현악을 연주한다 하여 화악루(花萼樓) 아래에서 연주하였는데, 그 작곡이 매우 잘못되어서 현종이 그것을 중지하도록 명령하고 다시 “갈고(羯鼓)를 가져오라. 이 더러운 소리를 들은 것을 씻겠다.” 하고, 갈고를 가져다가 한 곡조 쳤더니 그 때에 아직 봄이 일러 꽃봉오리가 피지 않았는데도, 그 곡조가 끝나면서 그 근처의 꽃들이 일시에 피었다 한다. 그래서 현종은 누가 나더러 하느님만 못하다고 하겠는가, 하고 좋아하였다 한다.
 
 



  

  

안상길 시집

  

저 너머

  

사십여 년, 가끔 쓴 시들 중 덜 부끄러운

몇 편을 가려 ‘저 너머’로 엮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이책전자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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