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多事多難] 여러 가지로 많은 일이 많은데가 어려움도 많은 것.
♞다사다망[多事多忙] 일이 많아 몹시 바쁜 것.
♞다생[多生] 불교의 용어로, 다생은 중생이 선과 악의 업을 만들어 윤회의 고통을 받느라 태어나고 죽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다수다남[多壽多男] 요 임금 때에 화(華) 땅의 봉인(封人)이 요 임금에게 수(壽)·부(富)·다남자(多男子) 세 가지를 기원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다시[茶時] 대관(臺官)들이 일없이 모였다가 해산하던 일을 말하다. 다시(茶時)는 다례(茶禮)의 뜻을 딴 것이다. 이 제도는 고려 및 조선 초기에 행하던 것으로, 당시 언책(言責) 이외에 별다른 임무가 부여되지 않았던 대간(臺諫)들은 특별한 공사(公事)가 없을 경우, 으레 경복궁문 오른편 곡장(曲墻)에 설치된 즉 성상소(城上所)에서 교대로 하루 한 차례씩 모여서 차(茶)를 마시고 산회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