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단사[丹砂] ~ 단사군[丹砂郡]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03  
♞단사[丹砂] 단사는 연단(鍊丹)을 해서 단약(丹藥)을 만들어 내는 광물의 이름이다. 옛날 도사(道士)들은 단사를 원료로 하여 불로장생의 비약(祕藥)을 구워냈는데 이를 연단술(鍊丹術)·연금술(鍊金術)·점금지술(點金之術)이라고도 한다. 여러 가지 쇠붙이를 금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하였다. 본초(本草)에 의하면 “단사를 오래 먹은 자는 신명(神明)을 통하고 늙지 않으며 몸이 가벼워져 신선이 된다.” 하였다.
♞단사[摶沙] 모래를 뭉침. 모래는 서로 뭉쳐지지 않는 것이므로, 전하여 친구 간에 서로 헤어져 있음을 뜻한 것이다.
♞단사[丹砂] 주사(朱砂). 수은과 유황의 화합물이다.
♞단사[斷蛇]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술에 취해 길을 가다가 큰 뱀을 죽인 뒤[斷蛇] 깃발의 색깔을 붉게 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漢書 高帝紀贊>
♞단사구루[丹砂句漏] 세상을 피해 살며 양생(養生)하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갈홍(葛洪)이 혼란한 세상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가려 하다가,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구루 영(句漏令)으로 자원했던 고사가 있다. <晉書 葛洪傳>
♞단사군[丹砂郡] 진(晉) 나라 갈홍(葛洪)이 교지(交趾)에서 단사가 난다는 말을 듣고 벼슬을 구하여 구루 영(句漏令)이 된 고사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249 장작[張鷟] ~ 장작청전[張鷟靑錢] ~ 장장[丈丈] 5576
5248 벽통[碧筒] ~ 벽파정[碧波亭] 5575
5247 임방[林放] ~ 임방애객[任昉愛客] ~ 임비[任鄙] 5575
5246 장원백[壯元柏] ~ 장원정[長源亭] ~ 장위위[張衛尉] 5574
5245 가부[家父] ~ 가부결정[可否決定] 5573
5244 장주[掌珠] ~ 장주류생주[莊周柳生肘] ~ 장주지몽[莊周之夢] 5571
5243 사문[斯文] ~ 사문유취[事文類聚] 5569
5242 장유입한광대양[長孺入漢光大梁] ~ 장유타여[長孺墮輿] ~ 장윤[張允] 5560
5241 장수양[張睢陽] ~ 장수유식[藏修游息] ~ 장숙야[張叔夜] 5555
5240 장창[張敞] ~ 장창무치[張蒼無齒] ~ 장채[章蔡] 5548
5239 자암[紫巖] ~ 자앙[子昂] ~ 자야가[子夜歌] 5536
5238 장재[長齋] ~ 장재명[張載銘] ~ 장적[張籍] 5536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