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번상[樊上] ~ 번소[樊素]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08  
♞번상[樊上] 지금의 서울 번동(樊洞)인데 권돈인(權敦仁)의 별장이다.
♞번상[飜觴] 추양(鄒陽)의 주부(酒賦)에, “술을 실컷 먹고 미쳐서 사발을 쏟고 잔을 뒤엎는다.”하였다.
♞번상격양림[繁商激楊林] 상성(商聲)은 오음(五音) 가운데 하나로 음조가 굳세고 경쾌한 것으로서 사시(四時)로 말하면 가을에 해당하고, 양림(楊林)은 버들 숲으로서 봄에 해당하니, 즉 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뜻하는데, 전하여 사람도 젊은 시절이 다 지나가고 늙어짐을 비유한 말이다.
♞번성[繁聲] 음조(音調)가 복잡한 음악을 이른 말이다.
♞번소[樊素] 중국 중당(中唐) 때의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시첩(侍妾)으로, 소만은 춤을 잘 추고 번소는 노래를 잘했었는데 백거이가 늙고 병들었을 때 빚에 의하여 부득이 번소를 놓아주게 되어 서로 이별을 매우 아쉬워했다 한다. 백거이의 작품에 “앵두 같은 번소의 입이요 버들 같은 소만의 허리로다.”라는 시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197 장과[莊窠] ~ 장구령[張九齡] 5258
196 주복문자[拄腹文字] ~ 주불도유령분상토[酒不到劉伶墳上土] ~ 주불차전[籌不借前] 5260
195 가거식육[駕車食肉] ~ 가거정묘[家居丁卯] ~ 가계야치[家鷄野雉] 5264
194 번롱[樊籠] ~ 번복수[翻覆手] 5264
193 추곡[推轂] ~ 추기급인[推己及人] 5265
192 슬갑도적[膝甲盜賊] ~ 슬해[瑟海] 5269
191 번간몽[墦間夢] ~ 번군[繁君] 5270
190 양지[兩地] ~ 양지삼천[兩地參天] ~ 양지양능[良知良能] 5272
189 진류은[陳留隱] ~ 진림[陳琳] ~ 진마표륜[陣馬飆輪] 5273
188 벽사창[碧紗窓] ~ 벽사홍수[碧紗紅袖] 5275
187 백초[白草] ~ 백치성[百雉城] 5278
186 장춘[莊椿] ~ 장침대금[長枕大衾] ~ 여대[輿臺] 5279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