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번상[樊上] ~ 번소[樊素]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10  
♞번상[樊上] 지금의 서울 번동(樊洞)인데 권돈인(權敦仁)의 별장이다.
♞번상[飜觴] 추양(鄒陽)의 주부(酒賦)에, “술을 실컷 먹고 미쳐서 사발을 쏟고 잔을 뒤엎는다.”하였다.
♞번상격양림[繁商激楊林] 상성(商聲)은 오음(五音) 가운데 하나로 음조가 굳세고 경쾌한 것으로서 사시(四時)로 말하면 가을에 해당하고, 양림(楊林)은 버들 숲으로서 봄에 해당하니, 즉 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뜻하는데, 전하여 사람도 젊은 시절이 다 지나가고 늙어짐을 비유한 말이다.
♞번성[繁聲] 음조(音調)가 복잡한 음악을 이른 말이다.
♞번소[樊素] 중국 중당(中唐) 때의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시첩(侍妾)으로, 소만은 춤을 잘 추고 번소는 노래를 잘했었는데 백거이가 늙고 병들었을 때 빚에 의하여 부득이 번소를 놓아주게 되어 서로 이별을 매우 아쉬워했다 한다. 백거이의 작품에 “앵두 같은 번소의 입이요 버들 같은 소만의 허리로다.”라는 시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297 징사[徵士] ~ 징심지관[澄心止觀] ~ 징청지[澄淸志] 5877
5296 장인항[丈人行] ~ 장자만등[長者萬燈] ~ 장자아[長者兒] 5875
5295 금성옥진[金聲玉振] ~ 금성척처[金聲擲處] ~ 금성탕지[金城湯池] 5872
5294 장순[張巡] ~ 장순원[張順院] ~ 장신초[長信草] 5864
5293 질전[疾顚] ~ 질지[郅支] ~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5855
5292 봉상위녀섬[縫裳魏女攕] ~ 봉생마중불부직[蓬生麻中不扶直] ~ 봉선서[封禪書] 5850
5291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5850
5290 주죽타[朱竹垞] ~ 주중선[酒中仙] ~ 주중인지개적[舟中人之皆敵] 5842
5289 가[柯] ~ 가가문전[家家門前] ~ 가개화[可開花] 5832
5288 준벽화[皴碧畫] ~ 준순주[逡巡酒] ~ 준우조장[峻宇雕牆] 5828
5287 중구삭금[衆口鑠金] ~ 중군[中軍] ~ 중궤[中饋] 5819
5286 자지[紫芝] ~ 자지가[紫芝歌] ~ 자지곡[紫芝曲] 579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