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경[孫守卿] 충숙(忠肅)·충혜(忠惠)·충목(忠穆)·충정(忠定)·공민(恭愍) 다섯 왕대를 역사(歷仕)하였고, 충정왕 때 판삼사사(判三司事)였다.
♞손숙오[孫叔敖] 손숙오는 춘추(春秋) 시대 초(楚) 나라의 처사(處士)로서 초 장왕(楚莊王) 때 우구(虞丘)를 대신하여 영윤 즉 정승이 되었는데, 세 번이나 정승이 되었어도 기뻐하지 않았고, 세 번 정승의 직책을 떠났어도 괘념하지 않았다 한다. <史記 卷119>
♞손숙의관원시안[孫叔衣冠元是贗] 춘추(春秋) 때 초(楚) 나라의 배우 맹(孟)이란 사람이 재상 손숙오의 의관(衣冠)을 본떠 그와 같은 옷차림을 한 데서 나온 말로, 겉은 비슷하나 내용은 다름을 말한다. <史記 卷一百二十六 滑稽傳>
♞손술[孫述] 손술은 후한(後漢)의 공손술(公孫述).
♞손신[損神] 마음이 상하다. 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