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송귀봉작[宋龜逢灼] ~ 송대부[松大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77  
♞송귀봉작[宋龜逢灼] 현명한 사람이 화를 당하는 데에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송 원군(宋元君)의 꿈에 청강(淸江)의 사자(使者)라고 자처하는 자가 자신이 어부 여저(余且)에게 붙잡혔다고 말하자, 원군이 꿈을 깨고 나서 그 어부 여저를 불러다가 조사한 결과 그가 과연 신귀(神龜)를 잡은 것이었다. 그래서 그 거북을 잡아 72회나 껍데기를 지져 점을 쳤는데 그때마다 점이 꼭꼭 맞았었다. 그런데 이 사실에 대해서 공자가 말하기를 “그 신령한 거북이 원조의 꿈에 나타날 수는 있었으나 여저의 그물은 피하지 못하였고, 그 지혜는 72회의 점에서 길흉을 어김없이 맞추었지만 제 창자를 도려내는 근심은 피하지 못했다.”고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外物>
♞송귀장[送鬼檣] 궁귀(窮鬼)를 보낼 때 쓰인 돛대. 한유(韓愈)의 송궁문(送窮文) 한 구절을 인용한 말이다.
♞송규암[宋圭庵] 규암은 송인수(宋麟壽)의 호이다.
♞송기[宋祁] 송 나라 때의 학자. 구양수(歐陽脩)를 도와 당서(唐書) 편찬에 종사했으며, 이 뒤에도 거의 전 생애를 사관(史官)과 한림직(翰林職)으로 일생을 마쳤다.
♞송기[宋祈] 송(松) 나라 용도각(龍圖閣) 학사로서 구양수(歐陽修)와 함께 신당서(新唐書)를 편찬하였는데, 그가 당 태종을 탕(湯)과 무왕(武王)에 비하였다.
♞송대부[松大夫] 진시황(秦始皇)이 태산(泰山)에 올라갔다가 창졸에 폭우를 만나 큰 소나무 밑에서 피하고 나서 그 소나무에 오대부(五大夫)의 벼슬을 봉해 주었다.
 
 



번호 제     목 조회
4877 정령위[丁令威] ~ 정립신인[鼎立神人] 4881
4876 설망어검[舌芒於劍] ~ 설부[雪賦] ~ 설부[說郛] 4881
4875 별파[撇波] ~ 별학조[別鶴操] 4878
4874 가두[賈杜] ~ 가라수[加羅守] ~ 가란[柯爛] 4877
4873 위여조로[危如朝露] ~ 위염[魏冉] 4877
4872 최성지[崔聖止] ~ 최장[催粧] 4877
4871 장후[張侯] ~ 장후삼경[蔣詡三逕] 4876
4870 충막[沖漠] ~ 충민촉[忠愍燭] 4874
4869 최졸옹[崔拙翁] ~ 최해주[崔海州] 4871
4868 장락[長樂] ~ 장려화[張麗華] 4869
4867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 건후이건[乾餱以愆] 4869
4866 종자가남음[鍾子歌南音] ~ 종재번[種梓樊] 4867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