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습[襲] ~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55  
♞습[襲] 밀려오다.
♞습[隰] 지대가 낮고 습한 곳을 말한다.
♞습[拾] 습은 가죽으로 만든 팔싸개로서 활을 쏠 때 왼쪽 팔에 붙여 팔을 보호하는 기구이다.
♞습가지[習家池] 호북성(湖北省) 현산(峴山)의 남쪽에 있는 못으로, 이곳의 토호(土豪)인 습씨(習氏)들의 원지(園池)인데, 고양지(高陽池)라고도 한다. 진(晉) 나라 때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을 맡고 있으면서 이곳에 와 술을 마시면서 놀았다고 한다. 진서(晉書) 산도열전(山濤列傳) 산간(山簡)에 “여러 습씨는 형양(荊襄) 지방의 호족(豪族)으로 아름다운 동산과 못을 가지고 있었는데,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을 진수할 때 늘 그곳에 나가 노닐며 술을 마셔 취하곤 했다.” 하였다.
♞습가지[習家池] 후한(後漢) 습욱(習郁)이 현산(峴山) 남쪽에 범려(范蠡)의 양어법(養魚法)에 의해 못을 만들고 못 언덕에 대나무·부영 등을 심어 놓았는데, 진(晉)의 산간(山簡)이 이 못에 와서 술이 취할 적에는 으레 “이는 나의 고양지(高揚池)이다.” 외쳤다.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마을의 술자리에 참석해서 흠뻑 취해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에 있을 때, 그 지방의 호족(豪族)인 습씨(習氏)네 집 연못가를 자주 찾아가 술을 마시곤 번번히 만취해서 부축을 받고 돌아온 고사가 있는데, 이른바 습가지(習家池)를 고양지(高陽池)라고도 한다. <晉書 山簡傳>
 
 



번호 제     목 조회
377 희사점촉화[喜事占燭華] ~ 희생[犧牲] 5038
376 존상서[尊尙書] ~ 존인자막량어모[存人者莫良於眸] 5041
375 패경[貝經] ~ 패군지장[敗軍之將] 5041
374 하사[河沙] ~ 하삭음[河朔飮] 5043
373 간두지세[竿頭之勢] ~ 간득[看得] 5045
372 간우[干羽] ~ 간유[間維] 5050
371 자주즙용[資舟楫用] ~ 자주지보[子州支父] ~ 자죽[慈竹] 5050
370 목필화[木筆花] ~ 목후이관[沐猴而冠] 5051
369 평천장[平泉莊] ~ 평포잔각[平鋪剗却] 5051
368 갱가[賡歌] ~ 갱장사[羹墻思] 5052
367 기영[耆英] ~ 기영회[耆英會] 5053
366 자방료채[子房了債] ~ 자배미근[炙背美芹] ~ 자벌[慈筏] 5055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