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습[襲] ~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46  
♞습[襲] 밀려오다.
♞습[隰] 지대가 낮고 습한 곳을 말한다.
♞습[拾] 습은 가죽으로 만든 팔싸개로서 활을 쏠 때 왼쪽 팔에 붙여 팔을 보호하는 기구이다.
♞습가지[習家池] 호북성(湖北省) 현산(峴山)의 남쪽에 있는 못으로, 이곳의 토호(土豪)인 습씨(習氏)들의 원지(園池)인데, 고양지(高陽池)라고도 한다. 진(晉) 나라 때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을 맡고 있으면서 이곳에 와 술을 마시면서 놀았다고 한다. 진서(晉書) 산도열전(山濤列傳) 산간(山簡)에 “여러 습씨는 형양(荊襄) 지방의 호족(豪族)으로 아름다운 동산과 못을 가지고 있었는데,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을 진수할 때 늘 그곳에 나가 노닐며 술을 마셔 취하곤 했다.” 하였다.
♞습가지[習家池] 후한(後漢) 습욱(習郁)이 현산(峴山) 남쪽에 범려(范蠡)의 양어법(養魚法)에 의해 못을 만들고 못 언덕에 대나무·부영 등을 심어 놓았는데, 진(晉)의 산간(山簡)이 이 못에 와서 술이 취할 적에는 으레 “이는 나의 고양지(高揚池)이다.” 외쳤다.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마을의 술자리에 참석해서 흠뻑 취해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에 있을 때, 그 지방의 호족(豪族)인 습씨(習氏)네 집 연못가를 자주 찾아가 술을 마시곤 번번히 만취해서 부축을 받고 돌아온 고사가 있는데, 이른바 습가지(習家池)를 고양지(高陽池)라고도 한다. <晉書 山簡傳>
 
 



번호 제     목 조회
365 장평[長平] ~ 장평갱[長平坑] ~ 장평자[張平子] 5048
364 이응[李膺] ~ 이응주[李膺舟] 5049
363 계의[稽疑] ~ 계자[季子] 5050
362 가분[加分] ~ 가불원[柯不遠] 5053
361 일편만촉각[一片蠻觸角] ~ 일폭십한[一暴十寒] ~ 일표음[一瓢飮] 5057
360 정주[程朱] ~ 정중훤[靜中喧] 5060
359 당고[黨錮] ~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 당귀[當歸] 5064
358 손목[孫穆] ~ 손생폐호[孫生閉戶] 5068
357 주현[朱弦] ~ 주현백설[朱絃白雪] ~ 주현위군절[朱絃爲君絶] 5068
356 백패[白牌] ~ 백포[白袍] 5069
355 개구소[開口笑] ~ 개두환면[改頭換面] 5070
354 요황[要荒] ~ 요황위자[姚黃魏紫] 507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