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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당[升堂] ~ 승두표[蠅頭表]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55  
♞승당[升堂] 벗을 친하게 사귀면 당(堂)에 올라 친구의 어머니에게 절하고 뵙는다.
♞승당[升堂] 자로(子路)를 가리킨다. 당에 올랐다는 것은 학문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말로, 공자가 자로에 대해서 평하기를 “유(由)는 당에는 올랐고 아직 방에는 들어오지 못하였다.” 하였다. <論語 先進>
♞승도공[勝屠公] 사기색은(史記索隱)에 신도(申屠)의 오기라 했다.
♞승두[升斗] 남아 있는 술을 뜻한다. 두보(杜甫)의 시에 “달이 벌써 떴는데도 못 가게 막으면서, 술 얼마나 남았는지 큰 소리로 물어 보네.[月出遮我留 仍嗔問升斗]”라는 표현이 있다.
♞승두자[蠅頭字] 승두자는 잘게 쓴 글씨를 말하며 자질구레한 이욕을 승두라고 한다.
♞승두지리[升斗之利] 한 되, 한 말의 이익, 곧 대수롭지 아니한 이익을 말한다.
♞승두표[蠅頭表] 파리 머리 만한 글씨로 쓴 표. 남사(南史) 제형양왕균전(齊衡陽王鈞傳)에 “균이 일찍이 오경(五經)을 잘게 써서 상자 속에 두었다. 시독(侍讀) 위개(衛玠)가 ‘무엇 때문에 파리 머리만한[蠅頭] 잔 글씨를 쓰는가?’ 물으니 ‘한 번 내 손으로 쓰면 길이 잊지 않는다.’고 대답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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