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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心印] ~ 심재홍곡[心在鴻鵠]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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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心印] 언어와 문자에 의하지 않고 불타의 내심(內心)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뜻의 선종(禪宗)의 용어이다.
♞심인사[沈麟士] 남조(南朝) 때의 은사(隱士). 그는 여러 사람의 추천을 뿌리치고 늙도록 독서에 힘썼으며, 일찍이 흑접부를 지어 자기의 뜻을 부치었다. <南史 沈麟士傳>
♞심인해일용[深仁諧日用] 주역(周易) 계사(繫辭)에 “인자(仁者)는 역(易)을 인(仁)이라 하고, 지자(知者)는 지(知)라 하고, 백성들은 날마다 그것을 쓰면서도 알지 못한다.” 하였다.
♞심자향[心字香] 노향(爐香)의 이름. 반쯤 핀 소형화(素馨花)와 말리화(末利花)를 가지고 제조하는데, 심(心) 자 모양으로 만든다고 한다.
♞심재[心齋] 마음의 재계. 즉 마음을 텅 비워 외물의 욕심을 물리쳐서 전일정정(專一定靜)하게 함을 말한다. 안회(顔回)가 터득했다는 심재(心齋)의 경지.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심재는 마음을 재계(齋戒)한다는 뜻으로서 마음을 비우고 외물(外物)을 대하는 것이다.[虛者 心齋也]”하였다.
♞심재홍곡[心在鴻鵠] 바둑을 두면서 마음은 기러기나 고니가 날아오면 쏘아 맞출 것만 생각한다면 어찌되겠느냐는 맹자(孟子)의 언질에서 비롯된 말이다. 학업을 닦으면서 마음은 다른 곳에 씀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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