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범초[凡楚] ~ 범초존망[凡楚存亡]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94  
♞범초[凡楚]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 나라와 그의 속국인 범 나라를 합칭한 말이다.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초왕(楚王)이 범군(凡君)과 함께 앉았을 때 초왕의 좌우에서 ‘범 나라는 망한다.’고 말하자, 범군이 말하기를 ‘우리 범 나라가 망한다 해도 내 자신의 존재를 잃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초 나라가 존재하는 것도 결국 존재하는 것이 되지 못하니, 이것으로 본다면 범 나라가 애당초 망한 것이 아니요 초 나라도 애당초 존재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한 데서 온 말로, 원 뜻은 즉 존망(存亡)의 진리를 판정하기 어려움을 말한 것인데, 여기서는 강자와 약자, 또는 나아가서 온 세상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범초개호래[凡楚皆蒿萊]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楚) 나라 임금과 약소국인 범(凡) 나라 임금이 사생존망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즉 강자와 약자의 뜻으로 쓰인다. <莊子 田子方>
♞범초존망[凡楚存亡] 초왕(楚王)과 범군(凡君)이 마주 앉아 사생 존망의 진위(眞僞)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자세한 것은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나타나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49 별파[撇波] ~ 별학조[別鶴操] 4917
448 이로[李老] ~ 이루[離婁] 4917
447 강영과[江盈科] ~ 강유겸전[剛柔兼全] 4917
446 고어[皐魚] ~ 고어지사[枯魚之肆] 4917
445 오불관언[吾不關焉] ~ 오비삼척[吾鼻三尺] ~ 오비토주[烏飛兎走] 4917
444 자사[紫絲] ~ 자산수[子山愁] ~ 자산출천[刺山出泉] 4919
443 추오[楸梧] ~ 추월자[秋月子] 4922
442 조서[照犀] ~ 조석오[朝夕烏] 4922
441 정장[靚粧] ~ 정저지와[井底之蛙] 4924
440 일벌백계[一罰百戒] ~ 일병위전석[一病違銓席] ~ 일부이미[一稃二米] 4924
439 구야자[歐冶子] ~ 구약현하[口若懸河] 4925
438 도온[道韞] ~ 도온고풍[道蘊高風] ~ 도외시[度外視] 4927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