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범초[凡楚] ~ 범초존망[凡楚存亡]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91  
♞범초[凡楚]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 나라와 그의 속국인 범 나라를 합칭한 말이다.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초왕(楚王)이 범군(凡君)과 함께 앉았을 때 초왕의 좌우에서 ‘범 나라는 망한다.’고 말하자, 범군이 말하기를 ‘우리 범 나라가 망한다 해도 내 자신의 존재를 잃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초 나라가 존재하는 것도 결국 존재하는 것이 되지 못하니, 이것으로 본다면 범 나라가 애당초 망한 것이 아니요 초 나라도 애당초 존재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한 데서 온 말로, 원 뜻은 즉 존망(存亡)의 진리를 판정하기 어려움을 말한 것인데, 여기서는 강자와 약자, 또는 나아가서 온 세상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범초개호래[凡楚皆蒿萊]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楚) 나라 임금과 약소국인 범(凡) 나라 임금이 사생존망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즉 강자와 약자의 뜻으로 쓰인다. <莊子 田子方>
♞범초존망[凡楚存亡] 초왕(楚王)과 범군(凡君)이 마주 앉아 사생 존망의 진위(眞僞)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자세한 것은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나타나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105 순릉[順陵] ~ 순문약[荀文若] 5229
5104 자위[慈闈] ~ 자위소[慈闈笑] 5228
5103 주고재재[酒誥梓材] ~ 주공몽견[周公夢見] 5226
5102 견우불복상[牽牛不服箱] ~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 5224
5101 자진곡구[子眞谷口] ~ 자진귀[子晉歸] ~ 자천소오인[自薦笑吾人] 5224
5100 희황[羲皇] ~ 희황인[羲皇人] 5221
5099 단사두갱[簞食豆羹] ~ 단서차화곤[丹書借華袞] 5220
5098 진구[秦篝] ~ 진군[眞君] ~ 진궁삼월홍염렬[秦宮三月紅焰烈] 5220
5097 무산운우[巫山雲雨] ~ 무산지몽[巫山之夢] 5217
5096 춘란추국[春蘭秋菊] ~ 춘몽파[春夢婆] 5216
5095 자첨반룡구[子瞻蟠龍句] ~ 자초지종[自初至終] ~ 자추사[子推事] 5215
5094 불성무물[不誠無物] ~ 불세출[不世出] 5213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