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범초[凡楚] ~ 범초존망[凡楚存亡]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05  
♞범초[凡楚]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 나라와 그의 속국인 범 나라를 합칭한 말이다.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초왕(楚王)이 범군(凡君)과 함께 앉았을 때 초왕의 좌우에서 ‘범 나라는 망한다.’고 말하자, 범군이 말하기를 ‘우리 범 나라가 망한다 해도 내 자신의 존재를 잃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초 나라가 존재하는 것도 결국 존재하는 것이 되지 못하니, 이것으로 본다면 범 나라가 애당초 망한 것이 아니요 초 나라도 애당초 존재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한 데서 온 말로, 원 뜻은 즉 존망(存亡)의 진리를 판정하기 어려움을 말한 것인데, 여기서는 강자와 약자, 또는 나아가서 온 세상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범초개호래[凡楚皆蒿萊]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楚) 나라 임금과 약소국인 범(凡) 나라 임금이 사생존망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즉 강자와 약자의 뜻으로 쓰인다. <莊子 田子方>
♞범초존망[凡楚存亡] 초왕(楚王)과 범군(凡君)이 마주 앉아 사생 존망의 진위(眞僞)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자세한 것은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나타나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937 편방[偏旁] ~ 편사[偏師] 4976
4936 중방제결[衆芳鶗鴂] ~ 중부[仲孚] ~ 중산[中散] 4976
4935 위문[尉文] ~ 위문후[魏文侯] 4975
4934 개옥[改玉] ~ 개유불망[蓋帷不忘] 4973
4933 걸교[乞巧] ~ 걸교희주[乞巧喜蛛] 4973
4932 자유[子游] ~ 자유유섬계[子猷遊剡溪] ~ 자유섬계[子猷剡溪] 4972
4931 피차일반[彼此一般] ~ 필갈양단[必竭兩端] 4971
4930 정승[定僧] ~ 정시지음[正始之音] 4967
4929 순거[鶉居] ~ 순경[順卿] 4964
4928 옥횡[玉橫] ~ 온거[轀車] ~ 온교취태[溫嶠醉態] 4963
4927 주각우금한호씨[注脚于今恨胡氏] ~ 주객전도[主客顚倒] 4962
4926 장두백전[杖頭百錢] ~ 장득아손유로분[長得兒孫有老盆] 496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