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범초[凡楚] ~ 범초존망[凡楚存亡]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06  
♞범초[凡楚]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 나라와 그의 속국인 범 나라를 합칭한 말이다.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초왕(楚王)이 범군(凡君)과 함께 앉았을 때 초왕의 좌우에서 ‘범 나라는 망한다.’고 말하자, 범군이 말하기를 ‘우리 범 나라가 망한다 해도 내 자신의 존재를 잃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초 나라가 존재하는 것도 결국 존재하는 것이 되지 못하니, 이것으로 본다면 범 나라가 애당초 망한 것이 아니요 초 나라도 애당초 존재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한 데서 온 말로, 원 뜻은 즉 존망(存亡)의 진리를 판정하기 어려움을 말한 것인데, 여기서는 강자와 약자, 또는 나아가서 온 세상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범초개호래[凡楚皆蒿萊] 춘추 시대 강대국인 초(楚) 나라 임금과 약소국인 범(凡) 나라 임금이 사생존망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즉 강자와 약자의 뜻으로 쓰인다. <莊子 田子方>
♞범초존망[凡楚存亡] 초왕(楚王)과 범군(凡君)이 마주 앉아 사생 존망의 진위(眞僞)에 대하여 얘기를 나눈 데서 온 말인데, 자세한 것은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나타나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757 걸해[乞骸] ~ 검각지서[劍閣之西] 4789
4756 은궐[銀闕] ~ 은규[銀虯] 4787
4755 춘빙루화[春氷鏤花] ~ 춘수훤화[椿樹萱花] 4787
4754 하로[賀老] ~ 하륜[下淪] 4787
4753 견마[犬馬] ~ 견물생심[見物生心] 4786
4752 결자해지[結者解之] ~ 결하지세[決河之勢] 4786
4751 일판향[一瓣香] ~ 일패도지[一敗塗地] ~ 일패천기[一敗天棄] 4786
4750 재박위적[材朴委積] ~ 재배경복[栽培傾覆] 4785
4749 색우[嗇雨] ~ 색찬금문객[索粲金門客] 4784
4748 혈구[絜矩] ~ 혈의탁정괴[穴蟻託庭槐] 4784
4747 자원[紫垣] ~ 자원용무휼[子元用武譎] 4783
4746 주공지부[周公之富] ~ 주관육익[周官六翼] 478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