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쌍리[雙鯉] ~ 쌍미[雙美]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24  
♞쌍리[雙鯉] 편지를 말한다. 잉어는 기러기와 함께 소식을 전하는 방편으로 여겨져 왔다. 고악부(古樂府) 음마장성굴행(飮馬長城窟行)에 “손이 멀리서 와, 나에게 잉어 두 마리를 주었네. 아이 시켜 잉어를 삶으라 했더니, 뱃속에서 척서가 나왔네.[客從遠方來 遺我雙鯉魚 呼童烹鯉魚 中有尺素書]” 하였다.
♞쌍리어[雙鯉魚] 한쌍 잉어는 중국의 옛 악부(樂府)에 “나그네가 멀리서 찾아들어와 나에게 한쌍 잉어 주고 가기에 아이 불러 잉어를 삶게 했더니 뱃속에는 한 자의 비단의 편지[客從遠方來 遺我雙鯉魚 呼童烹鯉魚 中有尺素書]”라고 한 데서 나온 것으로, 서찰을 뜻한다. 한(漢) 나라 때 풍속에는 서찰을 보낼 때 비단폭에다 내용을 적어 그것을 두 마리 물고기 모양으로 접어 보냈다고 한다.
♞쌍림[雙林] 석가모니가 열반(涅槃)한 사라쌍수(沙羅雙樹)의 숲으로, 보통 사찰의 별칭으로 쓰인다.
♞쌍모[雙旄] 당(唐) 나라 때 절도사나 관찰사 등 지방 장관이 부임할 적에 위에서 내리던 의장(儀仗)이다..
♞쌍미[雙美] 쌍미는 둘이 함께 뛰어나다는 뜻. 충(忠)과 효(孝). “어여쁠시고, 충과 효, 쌍미로 기린각에 그렸도다[可憐忠與孝 雙美畵麒麟].” <杜甫詩>
 
 



번호 제     목 조회
4757 걸해[乞骸] ~ 검각지서[劍閣之西] 4787
4756 은궐[銀闕] ~ 은규[銀虯] 4786
4755 하로[賀老] ~ 하륜[下淪] 4786
4754 견마[犬馬] ~ 견물생심[見物生心] 4786
4753 일판향[一瓣香] ~ 일패도지[一敗塗地] ~ 일패천기[一敗天棄] 4786
4752 춘빙루화[春氷鏤花] ~ 춘수훤화[椿樹萱花] 4785
4751 재박위적[材朴委積] ~ 재배경복[栽培傾覆] 4785
4750 결자해지[結者解之] ~ 결하지세[決河之勢] 4784
4749 자원[紫垣] ~ 자원용무휼[子元用武譎] 4783
4748 혈구[絜矩] ~ 혈의탁정괴[穴蟻託庭槐] 4783
4747 색우[嗇雨] ~ 색찬금문객[索粲金門客] 4781
4746 주공지부[周公之富] ~ 주관육익[周官六翼] 478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