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저수[沮水] ~ 저수하심[低首下心]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64  
♞저수[沮水]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강 이름. 칠수(漆水)와 함께 위수(渭水)에 합쳐지는데 두 강물이 모두 검은 빛을 띠어 흔히 칠저(漆沮)라고 부른다. <水經 沔水注>
♞저수[瀦水] 예성강(禮成江)의 일명.
♞저수하심[低首下心] 머리를 낮게 하고 마음을 아래로 향하게 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머리 숙여 복종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당(唐)나라 중기, 유종원(柳宗元) 등과 고문(古文) 운동을 창도했던 한유(韓愈)는 비단 문장가일 뿐만 아니라 이부시랑(吏部侍郞)을 지낸 정치가이기도 하다. 한유는 불교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유학자로, 당시의 헌종(獻宗)이 부처의 사리를 조정에 들이려 하자 논불골표(論佛骨表)로 이를 비판하였다. 이로 인해 헌종의 노여움을 사 사형에 처해질 뻔하였으나, 주위의 도움으로 조주자사(潮州刺史)로 좌천되는 데에 그쳤다. 한유가 임지에 도착하자 백성들이 그들의 문제를 상소하였는데, 그 하나가 악어(鰐魚)에 관한 것이었다. 악어가 골짜기에 모여 있다가 불시에 가축을 잡아먹고 인명까지 해한다는 것이었다. 한유는 제악어문(祭鰐魚文)이라는 글을 썼다. 글의 내용은, “악어들에게 1주일간의 여유를 줄테니 남쪽의 바다에 가 살도록 하라. 만약 어기면 포수를 시켜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것이다. 문장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자사가 비록 어리석고 약하나, 또한 어찌 악어를 위하여 머리를 낮추고 마음을 아래로 향하겠는가[刺史雖駑若, 亦安鰐魚 低首下心]?”
 
 



번호 제     목 조회
581 상호[桑弧] ~ 상호지[桑弧志] 4793
580 사사건건[事事件件] ~ 사사오입[四捨五入] 4793
579 거상[車箱] ~ 거서혼일[車書混一] 4793
578 연단[鉛丹] ~ 연단경[鍊丹經] ~ 연담노인[蓮潭老人] 4793
577 려[葛亮廬] ~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4795
576 구진[句陳] ~ 구진[鉤陳] 4795
575 인자무적[仁者無敵] ~ 인자옹[人鮓甕] ~ 인자호반[人字號飯] 4795
574 석고[石鼓] ~ 석곡[石谷] 4797
573 하과[夏課] ~ 하궤[荷簣] 4797
572 춘추[春秋] ~ 춘추필법[春秋筆法] 4799
571 점마[點馬] ~ 점액용문[點額龍門] 4799
570 정호용[鼎湖龍] ~ 정호화금슬[靜好和琴瑟] 4799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