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정포은[鄭圃隱] ~ 정현침[鄭玄針]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97  
♞정포은[鄭圃隱] 포은은 정몽주(鄭夢周)의 호이다. 정몽주는 명 나라와 일본에 사신으로 갔었다. 우왕(禑王) 1년에 정몽주가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왜구(倭寇)의 침입을 금지시켜 줄 것을 교섭하였는데, 그때 사신다운 풍채가 있어서 일본 사람들이 매우 존경하였다고 한다.
♞정풍파[定風波] 신라 옥적(玉笛)이 ‘만파식곡(萬波息曲)’이었는데, 이 적을 불면 외국의 군병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가뭄에 비가 오며 장마가 개고, 바람은 진정되고 물결이 잔잔해지므로[風定波平],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 불렀다.
♞정향가[丁香歌] 마음에 맺혀 풀리지 않는 감정을 나타내는 노래. 이상은(李商隱) 대증시(代贈詩)에 “파초 잎은 피질 못하고 정향은 맺혀 있어, 봄바람을 함께 향해 제각기 수심이로세[芭蕉不展丁香結 同向春風各自愁]”하였다.
♞정현[鄭玄] 동한(東漢) 시대의 대학자. 경전(經傳)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일대를 풍미했으며, 삼경(三經)을 비롯하여 의례(儀禮)·효경(孝經)·논어(論語)·상서대전(尙書大傳) 등 많은 경전의 주서(註書)를 남기고, 그 밖에도 천문(天文)·예설(禮說) 등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後漢書 卷六十五>
♞정현곡[鄭玄谷] 현곡은 정백창(鄭百昌)의 호이다.
♞정현침[鄭玄針] 후한(後漢) 때 경학가(經學家)인 하휴(何休)가 일찍이 좌씨고황(左氏膏肓)을 저술한 데에 대하여 정현(鄭玄)이 침고황(針膏肓)을 지은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三十五>
 
 



번호 제     목 조회
5117 하대관룡방[夏臺關龍逄] ~ 하돈안본[河豚贋本] 5235
5116 견간[筧竿] ~ 견구인[牽狗人] 5235
5115 추수겸가백로징[秋水蒹葭白露澄] ~ 추양[鄒陽] 5234
5114 공손[公孫] ~ 공손홍[公孫弘] 5231
5113 축암[築巖] ~ 축원령[逐原鴒] 5230
5112 손초[孫楚] ~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5230
5111 고력사[高力士] ~ 고륜지해[苦輪之海] 5230
5110 한단침[邯鄲枕] ~ 한당인[漢黨人] 5229
5109 가로[家老] ~가류[苛留]~ 가릉빈가[迦陵頻伽] 5228
5108 취모[醉帽] ~ 취모멱자[吹毛覓疵] 5228
5107 가동[賈董] ~ 가동주졸[街童走卒] ~ 가동필[呵凍筆] 5227
5106 임참여간괴[林慚與澗愧] ~ 임천랍극[臨川蠟屐] ~ 임천성탄[臨川聖歎] 522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