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정포은[鄭圃隱] ~ 정현침[鄭玄針]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07  
♞정포은[鄭圃隱] 포은은 정몽주(鄭夢周)의 호이다. 정몽주는 명 나라와 일본에 사신으로 갔었다. 우왕(禑王) 1년에 정몽주가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왜구(倭寇)의 침입을 금지시켜 줄 것을 교섭하였는데, 그때 사신다운 풍채가 있어서 일본 사람들이 매우 존경하였다고 한다.
♞정풍파[定風波] 신라 옥적(玉笛)이 ‘만파식곡(萬波息曲)’이었는데, 이 적을 불면 외국의 군병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가뭄에 비가 오며 장마가 개고, 바람은 진정되고 물결이 잔잔해지므로[風定波平],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 불렀다.
♞정향가[丁香歌] 마음에 맺혀 풀리지 않는 감정을 나타내는 노래. 이상은(李商隱) 대증시(代贈詩)에 “파초 잎은 피질 못하고 정향은 맺혀 있어, 봄바람을 함께 향해 제각기 수심이로세[芭蕉不展丁香結 同向春風各自愁]”하였다.
♞정현[鄭玄] 동한(東漢) 시대의 대학자. 경전(經傳)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일대를 풍미했으며, 삼경(三經)을 비롯하여 의례(儀禮)·효경(孝經)·논어(論語)·상서대전(尙書大傳) 등 많은 경전의 주서(註書)를 남기고, 그 밖에도 천문(天文)·예설(禮說) 등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後漢書 卷六十五>
♞정현곡[鄭玄谷] 현곡은 정백창(鄭百昌)의 호이다.
♞정현침[鄭玄針] 후한(後漢) 때 경학가(經學家)인 하휴(何休)가 일찍이 좌씨고황(左氏膏肓)을 저술한 데에 대하여 정현(鄭玄)이 침고황(針膏肓)을 지은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三十五>
 
 



번호 제     목 조회
5105 순릉[順陵] ~ 순문약[荀文若] 5236
5104 한단침[邯鄲枕] ~ 한당인[漢黨人] 5236
5103 가동[賈董] ~ 가동주졸[街童走卒] ~ 가동필[呵凍筆] 5235
5102 희황[羲皇] ~ 희황인[羲皇人] 5233
5101 진구[秦篝] ~ 진군[眞君] ~ 진궁삼월홍염렬[秦宮三月紅焰烈] 5232
5100 주고재재[酒誥梓材] ~ 주공몽견[周公夢見] 5231
5099 단사두갱[簞食豆羹] ~ 단서차화곤[丹書借華袞] 5226
5098 견우불복상[牽牛不服箱] ~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 5226
5097 자첨반룡구[子瞻蟠龍句] ~ 자초지종[自初至終] ~ 자추사[子推事] 5222
5096 무산운우[巫山雲雨] ~ 무산지몽[巫山之夢] 5220
5095 불성무물[不誠無物] ~ 불세출[不世出] 5219
5094 춘란추국[春蘭秋菊] ~ 춘몽파[春夢婆] 5219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