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정호용[鼎湖龍] ~ 정호화금슬[靜好和琴瑟]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06  
♞정호용[鼎湖龍] 정호는 하남성(河南省) 문향현(閿鄕縣)의 남쪽 형산(荊山) 아래 있는 지명. 황제(黃帝)가 수산(首山)의 구리를 캐어 이 형산 아래서 솥을 주조했는데 솥이 완성되자 용(龍)이 내려와 황제를 맞으므로, 황제가 그 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封禪書>
♞정호용거[鼎湖龍去] 황제가 사망했다는 뜻이다. 황제(黃帝)가 수산(首山)의 동(銅)을 캐 형산(荊山)의 밑에서 솥을 주조하였다. 솥이 완성되자 하늘에서 수염을 드리운 용이 황제를 맞이하였으며, 황제가 신하와 후궁 70여 명과 함께 용을 타고 올라갔다. 나머지 신하들은 올라타지 못하고 용의 수염을 붙잡자 그 수염이 떨어지면서 황제의 활도 함께 땅에 떨어졌다. 황제가 하늘로 올라간 뒤에 백성들이 용 수염과 활을 붙들고 통곡하였다. 이 때문에 그 곳을 정호(鼎湖), 그 활을 오호(烏號)라 불렀다. <史記 卷 28 封禪書>
♞정호음[鄭湖陰] 호음은 성종~선조 때 시문으로 유명한 정사룡(鄭士龍)의 호이다.
♞정호화금슬[靜好和琴瑟] 화락하면서도 정도에 지나치지 않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정풍(鄭風) 여왈계명(女曰鷄鳴)에 “자리에 있는 금과 슬도, 모두 다 고요하고 아름답도다.[琴瑟在御 莫不靜好]”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305 팽상[彭殤] ~ 팽아[彭衙] 5160
304 풍운[風雲] ~ 풍운지회[風雲之會] 5160
303 진량[진良] ~ 진령사[榛苓思] ~ 진뢰[陳雷] 5163
302 태산석감당[泰山石敢當] ~ 태산퇴양목괴[泰山頹梁木壞] 5164
301 지도[軹道] ~ 지도난문[至道難聞] ~ 지도선종내[志道先從內] 5165
300 목란[木蘭] ~ 목란주[木蘭舟] 5166
299 포고[布鼓] ~ 포관격탁[抱關擊柝] 5166
298 지두화[指頭畫] ~ 지둔[支遁] ~ 지란장[支蘭藏] 5166
297 가부좌[跏趺坐] ~ 가부희[假婦戲] 5167
296 취락궁[聚樂宮] ~ 취만부동[吹萬不同] 5167
295 하충[夏蟲] ~ 하침대무[河沈大巫] 5169
294 강서사[江西社] ~ 강설현상[絳雪玄霜] 모두 5169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