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조어산성[釣魚山城] ~ 조여[曺蜍]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75  
♞조어산성[釣魚山城] 송(宋) 나라 여개(余玠)가 사천성(四川省)의 조어산에 쌓은 성 이름이다. 몽고(蒙古)의 몽가한(蒙哥汗)이 군대를 총 동원하여 침공하였으나 몇 개월 동안이나 함락되지 않았다. <讀史方輿紀要 四川 重慶府 合州>
♞조업[祖業] 신하의 조상들이 임금의 선왕을 받들어 왕업을 창건한 것을 말한다.
♞조업[曹鄴] 조업은 당(唐) 나라 사람. 자는 업지(鄴之). 태상박사(太常博士)와 양주 자사(洋州刺史)를 역임하였다. 저서에는 조사부집(曹祠部集)이 있다.
♞조여[曺蜍] 진(晉) 나라 팽성(彭城) 사람 조무(曹茂)의 소자(小字)로 이지(李志)와 함께 변변찮은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글씨를 잘 썼지만 남들의 눈에 보일 만한 기개가 없어 당시 사람들이 그를 하찮게 여겼다 한다. 세설신어(世說新語) 품조(品藻)에 “염파(廉頗)와 인상여(藺相如)는 천 년 전에 죽었어도 아직 늠름하게 생기(生氣)를 발하고 있는 반면, 조여(曹蜍)와 이지(李志) 같은 무리들은 비록 살아 있다 하더라도 구천(九泉) 아래에 있는 자들이나 다름이 없다. 사람들이 모두 그들과 같다면 결승(結繩)의 시대에 썼던 방법으로도 다스릴 수 있겠지만, 그들이 죽고 나면 뒤에 남길 것이 하나도 없이 여우나 오소리가 그 육신을 모조리 먹어 치워 버릴 따름이다.”라는 말이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4865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 건후이건[乾餱以愆] 4893
4864 석천[石川] ~ 석탄[石灘] 4889
4863 장락[長樂] ~ 장려화[張麗華] 4889
4862 엄조[嚴助] 4888
4861 삼배통대도[三杯通大道] ~ 삼백편[三百篇] 4887
4860 태자하[太子河] ~ 태중대부[太中大夫] 4887
4859 비필충천[飛必沖天] ~ 비현령 이현령[鼻懸令 耳懸令] 4884
4858 종자가남음[鍾子歌南音] ~ 종재번[種梓樊] 4884
4857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마혁귀[馬革歸] ~ 마혁리시[馬革裹屍] 4882
4856 팔용[八龍] ~ 팔월선사[八月仙槎] 4881
4855 은낭[隱囊] ~ 은대[銀臺] 4880
4854 평원독우[平原督郵] ~ 평원주문맹[平原主文盟] 488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