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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기성명[足記姓名] ~ 존백[尊伯]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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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族] 뼈와 근육 등이 모여서 얽혀 있는 곳이다.
♞족기성명[足記姓名] 항우(項羽)가 일찍이 글을 배웠으나 되지 않자, 말하기를 “글은 성명이나 기록할 정도면 된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項羽本記>
♞족매태[簇莓苔] 이끼가 파릇파릇 돋아남을 말한다.
♞족모찬삼[足暮餐三] 송(宋) 나라 저공(狙公)이 원숭이에게, 상수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 주겠다고 하니 노여워하므로, 그러면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가 만족해하였다 한다.
♞족어양[足於良] 한(漢) 나라 장량(張良)이 고조(高祖)를 도와서 천하를 평정한 뒤에 말하기를 “세 치[三寸]되는 혀로써 제왕(帝王)의 스승이 되고, 만호후(萬戶侯)를 봉하였으니 양(良)에게 만족하다. 이제는 인간사를 버리고 신선을 배우겠다.” 하였다.
♞족일녕순의봉착[足逸寧循蟻封窄] 재능이 훌륭하여 곧 출세하리라는 뜻이다. 진서(晉書) 권75에 “왕잠(王湛)이 조카 제(濟)와 같이 말을 시험할 때 의봉(蟻封)으로 가서 말을 달려 돌았는데, 그가 지적한 말은 까딱 없었고 제가 타던 말은 지쳐 넘어졌다.” 한 데서 인용한 말이다.
 
♞족자[族子] 겨레붙이로서 유복친(有服親)이 아닌 조카뻘 되는 사람을 말한다.
♞족포[族庖] 일반적인 소잡이를 말한다.
♞존당[尊堂] 살아 계신 남의 아버지를 일컫는다.
♞존로[尊盧] 태고(太古) 시대의 제호(帝號)이다.
♞존로마[存老馬] 자신을 동정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전자방(田子方)이 길을 가다가 집에서 버림받은 늙은 말을 보고는 “힘 좋을 때 써먹다가 늙었다고 내버리다니, 이런 짓을 인자(仁者)는 차마 하지 못하는 법이다.” 하고, 속백(束帛)으로 대속(代贖)해 주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韓詩外傳 卷8 第32章>
♞존몰애영[存沒哀榮] 논어(論語) 자장(子張)에 “살아 계실 때에는 모두 영광스럽게 여기고 돌아가셨을 때에는 애통해 한다.[其生也榮 其死也哀]”는 말이 있다.
♞존방불[存髣髴] 한때 희미해서 보이지 않는 수도 있다. 그러다가 마음이 뛰놀아 마치 물이 끓는 것과 같다.
♞존백[尊伯] 상대방의 형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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