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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무장사[拙舞長沙] ~ 졸졸[卒卒]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74  
♞졸무장사[拙舞長沙] 지역이 좁음을 뜻한다. 한 경제(漢景帝)의 아들인 장사왕 발(長沙王發)은 신분이 미천한 당희(唐姬)의 소생이라 하여 애당초 비습(卑濕)하고 가난한 나라인 장사에 봉해졌는데, 일찍이 제왕(諸王)들이 천자에게 내조(來朝)하여 헌수(獻壽)하고 가무(歌舞)할 적에 유독 장사왕은 옷자락을 벌리고 약간 손을 들기만 하므로, 좌우에서 모두 그의 춤이 졸렬함을 비웃자, 상(上)이 괴이하게 여겨 그렇게 춤추는 까닭을 물으니, 장사왕이 대답하기를 “신(臣)은 나라가 작고 땅이 좁아서 회선(回旋)할 수가 없습니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五十三>
♞졸박[拙薄] 재능이 모자라고 운명이 기박함을 말한다.
♞졸사[卒史] 진한(秦漢) 교체기 때 군(郡)의 주요한 관리 중의 하나로 군승(郡丞)의 밑에 있으면서 군수부의 문서수발을 도왔다. 그 녹이 1년에 100석이었던 관계로 백석졸사(百石卒史)라고도 했다.
♞졸수[卒壽] 90세. ‘卒’은 약자를 위에서부터 보면‘九 十 ’이기 때문이다.
♞졸옹[拙翁] 졸옹은 최해(崔瀣)의 호이다.
♞졸졸[卒卒] 당황하여 침착하지 못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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