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태을려[太乙藜] ~ 태음[太陰]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34  
♞태을려[太乙藜] 한 성제(漢成帝) 때에 유향(劉向)이 천록각(天祿閣)에서 교서(校書)를 하고 있을 적에, 하룻밤에는 태을(太乙)의 정기(精氣)라고 자칭하는 한 노인이 청려장(靑藜杖)을 짚고 유향이 글을 외고 있는 깜깜한 방으로 들어와서 그 청려장 끝에 불을 붙이어 유향을 밝혀주고, 또 유향에게 천문지도서(天文地圖書)를 내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태을서[太乙書] 바로 태을수(太乙數)를 말한 것이니 옛날 점술(占術)의 한 가지이다. 세월 일시(歲月日時)로 강(綱)을 삼고, 팔장(八將)으로 위(緯)를 삼고, 삼기(三基) 오복(五福) 십정(十精)으로 경(經)을 삼아, 내외(內外)에 재복(災福)과 수한(水旱)과 병상(兵喪)과 질역(疾疫) 등을 점친다.
♞태을주[太乙舟] 태을신(太乙神)에게 제사지낼 때 배 이름이다.
♞태을주[太乙舟] 태일련주(太一蓮舟)를 말하는데, 천신(天神)인 태을신(太乙神)에게 제사지낼 때 쓴 등화(燈火)를 걸어 두는 연꽃으로 만든 배이다. 송(宋) 나라 한구(韓駒)의 제태을진연엽도(題太乙眞人蓮葉圖) 시에 “태을진인을 제사하는 연일의 배에, 건을 벗은 맨머리에 바람이 차네.[太乙眞人蓮葉舟 脫巾露髮寒颼颼]” 하였다.
♞태음[太陰] 달을 가리킨다.
♞태음[太陰] 지극한 음(陰)의 기운으로, 차가운 북방의 기운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757 재박위적[材朴委積] ~ 재배경복[栽培傾覆] 4783
4756 하육[夏育] ~ 하음[何陰] 4782
4755 일판향[一瓣香] ~ 일패도지[一敗塗地] ~ 일패천기[一敗天棄] 4782
4754 은궐[銀闕] ~ 은규[銀虯] 4780
4753 하로[賀老] ~ 하륜[下淪] 4780
4752 걸해[乞骸] ~ 검각지서[劍閣之西] 4780
4751 주공지부[周公之富] ~ 주관육익[周官六翼] 4778
4750 춘빙루화[春氷鏤花] ~ 춘수훤화[椿樹萱花] 4778
4749 색우[嗇雨] ~ 색찬금문객[索粲金門客] 4777
4748 자원[紫垣] ~ 자원용무휼[子元用武譎] 4776
4747 혈구[絜矩] ~ 혈의탁정괴[穴蟻託庭槐] 4776
4746 결자해지[結者解之] ~ 결하지세[決河之勢] 477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