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패가대[覇家臺] ~ 패경[貝經]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164  
♞패[伯] 패(伯)라는 말은 힘으로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이라 말하였는데, 유교에서는 덕으로 사람을 감화시켜야 한다고 하여 힘으로 굴복시키는 패(伯)를 천시(賤視)한다.
♞패가대[覇家臺] 일본 구주(九州)의 동북쪽에 있는 지명으로 현재는 하까다[博多]라는 땅인데, 그것이 패가대와 음이 근사하고 또 그 땅에는 그 시대에 그 땅의 총독이 있던 곳이므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던 것이다.
♞패가망신[敗家亡身] 가산(家産)을 탕진(蕩盡)하고 몸을 망침을 말한다.
♞패강[浿江] 대동강(大同江)의 옛 이름이다.
♞패결인[佩玦人] 결옥(玦玉)은 한쪽이 터진 옥고리인데, 쫓겨난 신하가 도성 밖에서 명을 기다리다가 왕이 환옥(環玉)을 내리면 돌아가고 결옥을 내리면 군신의 관계를 끊은 것으로 간주하였다는 데서 임금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을 뜻한다.
♞패경[貝經] 불경(佛經)을 말한다. 옛날 서역(西域)에서 패다라(貝多羅) 잎에다 경문(經文)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상은(李商隱)의 안국대사시(安國大師詩)에 “연화의 자리를 받들었을 적에 아울러 패엽경을 들었었다.[憶奉蓮花座 兼聞貝葉經]”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233 견간[筧竿] ~ 견구인[牽狗人] 5241
232 손초[孫楚] ~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5242
231 각골난망[刻骨難忘] ~ 각광[脚光] 5244
230 하대관룡방[夏臺關龍逄] ~ 하돈안본[河豚贋本] 5244
229 적복부[赤伏符] ~ 적불[赤紱] 5247
228 임참여간괴[林慚與澗愧] ~ 임천랍극[臨川蠟屐] ~ 임천성탄[臨川聖歎] 5247
227 추풍[追風] ~ 추풍선[秋風扇] 5250
226 충하[充虛] ~ 췌췌[惴惴] 5250
225 인생여구과극[人生如駒過隙] ~ 인생조로[人生朝露] 5251
224 추수겸가백로징[秋水蒹葭白露澄] ~ 추양[鄒陽] 5251
223 최저[崔杼] ~ 최제수인[榱題數仞] 5254
222 각궁가수[角弓嘉樹] ~ 각궁편[角弓篇] 5255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