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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경[貝經] ~ 패군지장[敗軍之將]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43  
♞패경[貝經] 패경(貝經)은 곧 불경(佛經)을 가리킨 것으로, 후한 명제(後漢明帝) 때 인도(印度)의 중 가섭마등(迦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이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을 중국어로 번역하여 맨 처음 중국에 전한 데서 온 말인데, 사십이장경이란 곧 불교의 요지(要旨)를 42장으로 나누어 간명(簡明)하게 설명해 놓았음을 뜻한다.
♞패공[沛公]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으로, 패(沛)에서 군사를 일으켰기 때문에 패공이라고 한 것이다.
♞패관[浿關] 패수(浿水)의 관문. 곧 청천강(淸川江) 일대를 가리킨다.
♞패교시[灞橋詩] 눈 오는 날 밖에 나가 한껏 흥취를 누리며 짓는 시를 말한다. 시흥(詩興)은 아무 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바람 불고 눈 오는 날 말을 타고서 패교 위를 거닐 때에[詩思在灞橋風雪中驢子上] 일어난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全唐詩話 5 鄭綮>
♞패군지장 불어병[敗軍之將 不語兵] 싸움에 진 장수는 병법을 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패한 자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지 않는다는 뜻이다.
♞패군지장[敗軍之將] 패군지장은 용기를 말하지 않으며, 망국의 대부는 국가의 흥망을 논하지 않는다.[敗軍之將不可以言勇, 亡國之大夫不可以圖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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