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패경[貝經] ~ 패군지장[敗軍之將]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32  
♞패경[貝經] 패경(貝經)은 곧 불경(佛經)을 가리킨 것으로, 후한 명제(後漢明帝) 때 인도(印度)의 중 가섭마등(迦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이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을 중국어로 번역하여 맨 처음 중국에 전한 데서 온 말인데, 사십이장경이란 곧 불교의 요지(要旨)를 42장으로 나누어 간명(簡明)하게 설명해 놓았음을 뜻한다.
♞패공[沛公]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으로, 패(沛)에서 군사를 일으켰기 때문에 패공이라고 한 것이다.
♞패관[浿關] 패수(浿水)의 관문. 곧 청천강(淸川江) 일대를 가리킨다.
♞패교시[灞橋詩] 눈 오는 날 밖에 나가 한껏 흥취를 누리며 짓는 시를 말한다. 시흥(詩興)은 아무 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바람 불고 눈 오는 날 말을 타고서 패교 위를 거닐 때에[詩思在灞橋風雪中驢子上] 일어난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全唐詩話 5 鄭綮>
♞패군지장 불어병[敗軍之將 不語兵] 싸움에 진 장수는 병법을 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패한 자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지 않는다는 뜻이다.
♞패군지장[敗軍之將] 패군지장은 용기를 말하지 않으며, 망국의 대부는 국가의 흥망을 논하지 않는다.[敗軍之將不可以言勇, 亡國之大夫不可以圖存].
 
 



번호 제     목 조회
5117 하대관룡방[夏臺關龍逄] ~ 하돈안본[河豚贋本] 5241
5116 임참여간괴[林慚與澗愧] ~ 임천랍극[臨川蠟屐] ~ 임천성탄[臨川聖歎] 5241
5115 각골난망[刻骨難忘] ~ 각광[脚光] 5239
5114 손초[孫楚] ~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5239
5113 견간[筧竿] ~ 견구인[牽狗人] 5239
5112 축암[築巖] ~ 축원령[逐原鴒] 5238
5111 공손[公孫] ~ 공손홍[公孫弘] 5237
5110 한단침[邯鄲枕] ~ 한당인[漢黨人] 5236
5109 가로[家老] ~가류[苛留]~ 가릉빈가[迦陵頻伽] 5235
5108 취모[醉帽] ~ 취모멱자[吹毛覓疵] 5235
5107 순릉[順陵] ~ 순문약[荀文若] 5235
5106 고력사[高力士] ~ 고륜지해[苦輪之海] 523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