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패궐[貝闕] ~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54  
♞패궐[貝闕] 자색(紫色)의 조개껍질로 장식한 궁궐. 수신(水神) 하백(河伯)이 산다는 곳으로, 속칭 용궁(龍宮)을 말한다. 패궐주궁(貝闕珠宮)
♞패귀[佩龜] 당(唐) 나라 때 5품 이상의 관원들이 출입할 때에 부신(符信)으로 삼아 차고 다니던 거북 모양의 패물이다.
♞패금[貝錦] 다른 사람을 무함해서 없는 죄를 엮어 내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항백(巷伯)에 “얼룩덜룩 조개 무늬 비단을 짜듯, 참소하는 저 사람 또한 너무 심하도다.[萋兮斐兮 成是貝錦 彼讒人者 亦已大甚]”라고 하였다.
♞패금남기[貝錦南箕] 참소(讒訴)를 당했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항백(巷伯)에 “얼룩덜룩 조개무늬 비단을 짜듯, 남을 참소하는 저 사람이여 또한 너무 심하지 않나. 혓바닥 크게 벌린 남기성(南箕星)처럼, 참소하는 사람이여 누구와 주로 모의하나.[萋兮斐兮 成是貝錦 彼譖人者 亦已大甚 哆兮侈兮 成是南箕 彼譖人者 誰適與謀]”라고 하였다.
♞패금수장위시호[貝錦誰將委豺虎] 시경(詩經)에 “참소하는 사람을 늑대 호랑이에게 던져 주리라.” 한 구절이 있다.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패금은 비단의 무늬가 자개와 같은 것으로 비슷한 것을 이용하여 남을 모함하는 참언(讒言)을 가리킨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항백(巷伯)에 “문채 나는 것으로 이 패금을 이룬다.[萋兮斐兮 成是具錦]” 하였으며, 또 “저 참소하는 사람을 취하여 시호에게 던져 주리라.[取彼讒人 投畀豺虎]”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997 회자[膾炙] ~ 회적오시[晦迹吳市] 5077
4996 가리[假吏] ~ 가림[嘉林] ~ 가매[假寐] 5074
4995 풍우갱슬본비광[風雩鏗瑟本非狂] ~ 풍우불이[風雨不已] 5074
4994 일지족[一枝足] ~ 일지춘[一枝春] ~ 일진일퇴[一進一退] 5074
4993 백패[白牌] ~ 백포[白袍] 5073
4992 내열[內熱] ~ 내외거[內外擧] ~ 내외전[內外典] 5073
4991 개구소[開口笑] ~ 개두환면[改頭換面] 5072
4990 요황[要荒] ~ 요황위자[姚黃魏紫] 5071
4989 주현[朱弦] ~ 주현백설[朱絃白雪] ~ 주현위군절[朱絃爲君絶] 5071
4988 손목[孫穆] ~ 손생폐호[孫生閉戶] 5069
4987 당고[黨錮] ~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 당귀[當歸] 5068
4986 정주[程朱] ~ 정중훤[靜中喧] 5062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