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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어[佩魚] ~ 패우독[佩牛犢]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11  
♞패어[佩魚] 패어는 당(唐) 나라 때 5품 이상의 관원이 허리에 찼던 어대(魚袋)로, 보통 고위 관원을 가리킬 때 자복 패어(紫服佩魚)라는 말을 쓴다.
♞패연[沛宴] 풍패(豊沛)의 잔치. 풍패는 한 고조(漢高祖)의 고향. 그가 천하를 얻자 고향에 가 부로(父老)들을 모아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자리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지어 노래하고 크게 즐겼다.
♞패엽[貝葉] 패다라수(貝多羅樹)의 잎. 인도(印度) 사람들이 많이 이 잎에 불서(佛書)를 서사(書寫)하였다. 불경을 뜻한다.
♞패엽경[貝葉經] 패엽경은 패다라수(貝多羅樹) 잎에 불경을 기록하였으므로 불경을 패엽경이라고도 한다.
♞패왕지보[覇王之輔] 주문왕(周文王)이 사냥하러 나가면서 점을 쳐보니 “오늘의 얻을 것은 범도 곰도 아니요, 패왕의 보자[覇王之輔]라.” 하였더니, 과연 태공을 얻어서 수레에 싣고 왔다.
♞패우독[佩牛犢] 도검(刀劍)을 찬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漢) 나라 때의 어진 수령인 공수(龔遂)가 제(齊) 지역에 가 보니, 사람들이 사치를 좋아하고 농사에 힘쓰지 않았다. 이에 공수가 검약을 실천하면서 백성들에게 농상(農桑)에 힘쓰게 하였는데, 백성들 가운데 도검(刀劍)을 차고 다니는 자가 있자, 그로 하여금 도검을 팔아서 소와 송아지를 사게 하면서 말하기를 “어째서 소와 송아지를 차고 다니는가.” 하였다. <漢書 卷89 循吏傳 龔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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