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팽택공전출[彭澤公田秫] ~ 팽택휴관거[彭澤休官去]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09  
♞팽택공전출[彭澤公田秫] 동진(東晉) 때의 고사(高士) 도잠(陶潛)이 팽택령(彭澤令)이 되었을 때 아전을 시켜 현(縣)의 공전(公田)에 모두 수수를 심도록 하고 말하기를 “내가 항상 술에 취할 수 있으면 족하다.” 하였다. <晉書 隱逸 陶潛傳>
♞팽택금[彭澤琴] 은거(隱居)를 비유한 말. 일찍이 팽택령을 잠시 지낸 바 있는 은사 도잠(陶潛)은 본디 음률(音律)을 알지 못하므로, 줄 없는 거문고 하나만을 두고 술이 거나할 적마다 이것을 어루만지며 뜻을 부쳤다고 한다.
♞팽택노[彭澤老] 팽택 늙은이란 진(晉) 나라 시인 도연명(陶淵明)을 지칭한 말로, 그가 팽택 현령(彭澤縣令)을 지냈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팽택사[彭澤辭] 진(晉) 나라 도연명(陶淵明)이 팽택령(彭澤令)으로 있다가 벼슬에 구속되는 것이 싫어서 그만두고 돌아온 뒤에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지어 자기의 심경을 노래하였다. <晉書 卷九十四 陶潛傳>
♞팽택오주류[彭澤五株柳] 팽택은 진(晉) 나라 도잠(陶潛)을 말하고, 오주 버들은 도잠이 문 앞에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심고 호를 오류선생(五柳先生)이라 하고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을 지은 것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 94 陶潛傳>
♞팽택준[彭澤樽] 진(晉) 나라 도잠(陶潛)이 빈한한 생활 속에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였는데, 일찍이 팽택 영(彭澤令)이 되었을 때 공전(公田)에다 전부 기장을 심게 하여 술을 빚기에 편하도록 한 고사가 있다. <宋書 卷93 隱逸列傳 陶潛>
♞팽택휴관거[彭澤休官去] 팽택은 진(晉) 나라 도잠(陶潛)을 말한다. 팽택 영(彭澤令)이 된 지 80여 일만에 독우(督郵)에게 머리를 숙이기 싫어 인끈을 풀고 돌아온 뒤 그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었다. <晉書 卷94>
 
 



번호 제     목 조회
5237 장재[長齋] ~ 장재명[張載銘] ~ 장적[張籍] 5543
5236 진초대흥[晉楚代興] ~ 진췌[秦贅] ~ 진췌한[殄瘁恨] 5534
5235 장씨지족[張氏知足] ~ 장안미[長安米] ~ 장안살불오[莊雁還宜殺不嗚] 5529
5234 진진[津津] ~ 진진[振振] ~ 진진약[秦晉約] 5528
5233 주독[酒禿] ~ 주랑렬거분적벽[周郞列炬焚赤壁] ~ 주량[舟梁] 5527
5232 원헌[原憲] ~ 원헌씨[原憲氏] ~ 원헌치[原憲恥] 5524
5231 자씨[慈氏] ~ 자악묘석[子惡苗碩] ~ 자안[子安] 5523
5230 번오기[樊於期] ~ 번옹해사[樊翁解事] 5519
5229 서호[西湖] ~ 서호팔경도[西湖八景圖] 5517
5228 수후[隨侯] ~ 수후지주[隨侯之珠] 5512
5227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峯] ~ 무산운우[巫山雲雨] 5504
5226 자영[紫纓] ~ 자예[自艾] ~ 자예음[雌蜺飮] 5496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