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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독우[平原督郵] ~ 평원주문맹[平原主文盟]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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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독우[平原督郵] 좋지 못한 술은 평원독우(平原督郵)라 부르고 좋은 술을 청주종사(靑州從事)라 부르는데 그것은 평원에 격현(鬲縣)이 있고 청주에 제현(齊縣)이 있는데, 좋지 못한 술은 가슴[膈]에서 오르내리고 좋은 술은 배꼽[臍]까지 내려간다는 뜻으로 그렇게 술에다 은어(隱語)를 붙인 것이다.
♞평원십일음[平原十日飮] 전국 시대 조(趙) 나라의 공자로 전국 사군(戰國四君)의 하나인 평원군(平原君)을 가리킨다. 진 소왕(秦昭王)이 그를 유혹하기 위해서 짐짓 열흘 동안 함께 술을 마셔 보자[寡人願與君爲十日之飮]고 청한 고사가 있다. <史記 范睢蔡澤列傳>
♞평원약[平原約] 술자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말이다. 전국 시대 진 소왕(秦昭王)이 조(趙) 나라 평원군(平原君)을 유혹하며 열흘 동안 술을 마셔 보자고 청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史記 范睢蔡澤列傳>
♞평원입락편[平原入洛篇] 평원은 진(晉) 나라 때 평원 내사(平原內史)를 지낸 문장가 육기(陸機)를 이르는데, 그는 일찍이 오(吳) 나라가 멸망함을 개탄하여 변망론(辨亡論) 2편을 짓고, 아우 육운(陸雲)과 함께 낙양(洛陽)에 들어가 벼슬을 하기 시작했었기 때문에 한 말이다. <晉書 卷五十四>
♞평원주문맹[平原主文盟] 삼국 시대 위(魏) 나라 때 평원후(平原侯)에 봉해진 조식(曹植)을 가리킨다. 조식은 문재(文才)가 대단히 뛰어났으며, 사조(詞藻)가 부려(富麗)하여 세상에서 수호(繡虎)라고 칭송되어 울연히 당시 문단의 기둥이 되었다. <三國志 卷19 魏書 陳思王植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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