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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천장[平泉莊] ~ 평포잔각[平鋪剗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57  
♞평천장[平泉莊] 평천장은 당(唐) 나라 이덕유(李德裕)의 별장 이름인데, 천하의 기화이초(奇花異草)와 진송괴석(珍松怪石)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없었다 한다. 이덕유는 평천장을 지어 놓고 자손들에게 훈계하기를 “이것을 파는 자는 나의 자손이 아니며, 꽃 하나 돌 하나라도 남에게 주는 자도 훌륭한 자손이 아니다.”고 했었으나, 뒤에 그곳의 많은 꽃과 돌이 유력한 사람들의 손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평천회객용피골[平泉會客龍皮滑] 당(唐) 나라 이덕유(李德裕)가 자신의 별장인 평천장(平泉莊)에서 여름에 주연(酒宴)을 베풀 때, 황금 항아리에 담은 물로 백룡피(白龍皮)를 적셔 놓으니 한기(寒氣)가 일어나면서 서늘해졌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劇談錄 李德裕>
♞평초[平楚] 높은 곳에서 바라볼 때 나무 숲이 가지런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평평[平平] 펀펀함, 평범함, 같음, 고름. 공평하고 치우치지 않음.
♞평평정원후[平平定遠侯] 한나라의 반초(班超)가 중앙아시아 지방을 통치하여서 성공하였는데, 그는 평화를 항상 주장하였다.
♞평포잔각[平鋪剗却] 평포는 평평한 모양을 뜻하고, 잔각은 깎아버린다는 뜻으로, 이백(李白)의 시에 “우뚝 솟은 군산을 깎아버려서 상수의 흐름을 평평하게 하다[剗却君山好 平鋪湘水流].” 한 데서 온 말이다. <李太白集 卷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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