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포사[鮑謝] ~ 포새[蒲塞]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351  
♞포사[鮑謝] 남조(南朝) 송(宋) 나라 포조(鮑照)와 사영운(謝靈運)을 말한다.
♞포사[褒姒] 주(周)나라 유(幽)왕의 총비. 도무지 웃지를 않아, 왕이 거짓 봉화(烽火)를 올려 제후(諸侯)를 모이게 한 것을 보고야 비로소 웃었다고 하는 데, 그 뒤에 참 난리(亂離)가 나서 봉화(烽火)를 들어도 제후(諸候)가 모이지 않아 왕은 죽고 포사는 잡혔다. 유왕이 포국(褒國:陝西省 褒城의 남동쪽)을 토벌하였을 때 포인(褒人)이 바쳤으므로 포사(褒姒)라 하였다. 왕의 총애를 받아 아들 백복(伯服)을 낳았는데, 이상한 출생의 전설을 지닌 그녀는 한 번도 웃는 일이 없었다. 그래서 유왕은 그녀를 웃기려고 온갖 꾀를 생각한 끝에 외적의 침입도 없는데 위급을 알리는 봉화(烽火)를 올려 제후들을 모았다. 제후들은 급히 달려왔으나 아무 일도 없었으므로 멍하니 서 있자, 그것을 본 포사는 비로소 웃었다고 한다. 뒤에 유왕은 왕비 신후(申后)와 태자 의구(宜臼)를 폐하고, 포사를 왕비로, 백복을 태자로 삼았다. 쫓겨난 왕비(신후申后)의 아버지 신후(申侯)는 격분하여 견융(犬戎) 등을 이끌고 쳐들어와 유왕을 공격하였다. 유왕은 위급함을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으나 제후는 한 사람도 모이지 않았다. 왕과 백복은 견융의 칼에 살해되어 서주는 멸망하였으며, 포사는 납치되어 견융의 여자가 되었다고 전한다.
♞포사[鮑謝] 포조(鮑照)와 사현휘(謝玄暉)를 말한다.
♞포사곡[褒斜谷] 중국 섬서성(陝西省) 종남산(終南山)의 골짜기 이름으로 교통의 요로(要路)이다.
♞포사자설[捕蛇者說] 유자후가 영주자사(永州刺史)로 있을 때에 독사(毒蛇)가 많으므로 포사자설(捕蛇者說)을 지었다.
♞포산[逋散] 백성이 부과된 세금을 내지 못해 다른 지방으로 도망가고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포상[苞桑] 포상은 곧 떨기로 난 뽕나무를 말한다. 주역(周易)에 “나라가 망할까 염려하여 떨기로 된 뽕나무[苞桑]에 매라.” 하였다. 뽕나무는 뿌리가 깊이 들어가 튼튼하여 잘 뽑아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포새[蒲塞] 불교(佛敎) 용어인 이포새(伊蒲塞)의 준말로, 오계(五戒)를 받은 남자 중을 이른다.
♞포새[蒲塞] 중들에게 공양(供養)하는 식물(食物)인 이포찬(伊蒲饌)을 뜻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625 우군진적[右軍眞蹟] ~ 우기동조[牛驥同皁] 4634
4624 좌은[坐隱] ~ 좌접래의채[座接萊衣彩] 4634
4623 이업후[李鄴侯] ~ 이여반장[易如反掌] ~ 이여송[李如松] 4634
4622 단도[丹徒] ~ 단류객[鍛柳客] 4633
4621 지족[止足] ~ 지종인[指蹤人] 4632
4620 정절망산도[靖節望山圖] ~ 정절책자[靖節責子] 4631
4619 일전[一錢] ~ 일전불치[一錢不値] 4630
4618 자개축융[紫蓋祝融] ~ 자검[紫劍] ~ 자격지심[自激之心] 4630
4617 설당[雪堂] ~ 설당월토[雪堂月兎] 4629
4616 송곡[松谷] ~ 송궁일[送窮日] 4629
4615 쌍리[雙鯉] ~ 쌍미[雙美] 4629
4614 취미[翠微] ~ 취법어상근득중[取法於上僅得中] 4628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